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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로메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인디’ 알린다! 정대상 기자 2017-12-19 17:02:01

(주)뉴로메카가 iREX 2017에서 협동로봇 인디를 선보였다.

 

국내 협동로봇 제조 기업 ‘(주)뉴로메카(이하 뉴로메카)’가 지난 2017년 11월 29일(수)부터 12월 2일(토)까지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2017 동경국제로봇박람회(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2017, iREX 2017)’에 참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동사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iREX 2017 한국관에 참가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전시회에서 자사의 협동로봇 및 협동로봇 관절 모듈을 전시해 일본 로봇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로봇 업계의 한국 협동로봇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린 뉴로메카는 전시회가 종료된 뒤 일본 기업과 보다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전시가 끝난 뒤 현지 기업들과의 추가 미팅을 위해 사흘가량 일본에 더 머물렀다”며 “특히 협동로봇 관절 모듈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주)뉴로메카의 협동로봇 관절 모듈

 

아시아 시장에 인디 알린다
뉴로메카는 iREX 2017 참가에 이어 12월 14일(목) 북경 국가회의중심에서 개최된 ‘한-중 로봇산업포럼’에 참가해 중국 로봇 업계에 자사 협동로봇 기술에 대해 발표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협동로봇 인디에 대해 소개했다. 인디는 낮은 비용으로 우수한 작업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브랜드이다. 박 대표이사는 이날 포럼에서 리서치 플랫폼으로 개발된 인디-RP와 더불어 제조용 시장을 겨냥한 인디3/5/10 모델, 그리고 SW프레임워크 2.0이 적용된 차세대 모델 인디7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뉴로메카의 인디7은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박종훈 대표이사는 12월 18일(월) 한국공학한림원에서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 될 미래 100대 기술과 차세대 주역 협동기반 제조로봇 기술’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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