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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상자원부, ‘기후 위크(WEEK) 2017' 컨퍼런스 개최 정하나 기자 2017-12-05 18:19:14

 

지난 12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인터컨티넬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후 위크(WEEK) 2017’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기후 위크 2017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컨퍼런스로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 산업계 등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기후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대두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접목해, 파리 기후변화협약 발효('16.11.04)에 따른 신(新) 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총 10개 세션으로 21개의 발표로 진행됐다. 첫째날(5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대응 해외사례 ▲4차 산업혁명과 기후기술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지정토론 등의 4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둘째날(6일)에는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3, 독일 본) 시사점 및 지정토론 등의 6개 세션이 운영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유인식 차장, 삼성전자 홍근형 프로페셔널,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 서부발전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10점)을 수상했다.

 

 

한편, 기후 위크 2017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정책 역사, 신기후체제 대응전략, 에너지 신산업, 신재생에너지 추진 정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등과 관련된 내용을 판넬으로 전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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