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주)화인코리아, PTC 특성을 보유한 정온전선으로 세계 시장 진출 2017 한국기계전에서 자사의 정온전선 선보여 이성운 기자 2017-11-01 09:10:55

 

1997년 설립 이후 20년 간 오직 정온전선만을 제작해온 (주)화인코리아(이하 화인코리아)가 ‘2017 한국기계전(KOMAF 2017)’에서 자사의 정온전선 솔루션을 선보였다.

 

정온전선이란, 기존의 히팅케이블과는 달리 금속발열선이 아니라 카본이 함유된 플라스틱 반도체에 의해 발열하는 제품으로,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PTC특성은 일종의 자연현상으로, 주위 온도의 변화에 따라 발열량이 자동적으로 증감하는 현상을 말한다. 정온정선은 이러한 PTC 원리를 응용해 개발된 자기 제어형 히터로, 기온에 따라 발열 온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전기 소모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정온전선은 주로 냉수배관 동파방지, 온수 배관 동파방지 및 온도 유지, 화학배관 온도유지, 바닥 난방, 제설/제빙 등에 사용된다. 

 

 

화인코리아는 이러한 정온전선만을 단일품목으로 제작해왔으며, 국내에서만 1,500만m 이상 판매했다.

 

또한 미국안전규격 FM, UL, ETL, 유럽안전 규격 EX, CE를 포함하는 다수의 국제인증을 획득해 일본과 유럽, 북미, 등지에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024()부터 27()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IT융합 기술, 스마트팩토리, 드론, 로봇 등이 한 자리에 모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업대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개국 6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계측제어기기 △고무‧플라스틱 △공작기계 △광학‧정밀기기 △기계류 △산업일반 △에너지 △엔지니어링 △자동화 △로봇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자동등록방지 중복방지 문자를 이미지와 동일하게 입력해주세요 이미지에 문자가 보이지 않을경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문자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