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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고객사 인터뷰 - Rittal, Judith Kotzch 2017 Siemens Industry Analyst Conference 현장 취재 최교식 기자 2017-10-13 10:40:21

■ 순서 ■

①지멘스 디지털 팩토리 디비전 CEO, Jan Mrosik 기조연설
②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CEO, Tony Hammelgarn 기조연설
③고객사 인터뷰
④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CEO Tony Hammelgarn 그룹 인터뷰
⑤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Industry Strategy 수석 부사장 Kirk Gutmann 그룹 인터뷰

 

 

제조 자동화 업계의 거물, 지멘스(Siemens)의 행보가 제조분야 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미디어와 분석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Siemens Industry Analyst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자사가 전개해 나가고 있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의 성공적인 행보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멘스 PLM은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조, 활용단계를 모두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자사의 역량을 재 강조 하는 한편, 캠스타(Camstar)를 비롯한 LMS, 씨디어댑코(CD-Adapco), 폴라리온 등의 업체인수에 이어, 최근 멘토(Mentor Graphics)와 TASS를 인수하면서 반도체 및 무인 자동차 분야의 역량까지 확보, 전 산업분야에 걸쳐 지멘스의 영향력을 확대 강화했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2017 Siemens Industry Analyst Conference’ 에서는 지멘스의 클라우드 기반 IoT 운영시스템인 ‘MindSphere(마인드스피어)’의 역할과 기술전개, 시뮬레이션 분야의 강화 된 역량, 인수된 기업 툴의 지멘스 툴로의 성공적인 통합이 중점적으로 소개가 됐다.

 

지멘스 PLM의 CEO인 토니 헤멀건(Tony Hammelgarn) 씨는 그룹 인터뷰를 통해, 현재, 마인 드스피어를 사용하는 고객이 300~400여 사에 이르며, 마인드스피어는 향후 오픈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이고, 지멘스는 현재 마인드스피어 상에서 구동되는 앱을 개발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인드스피어에서 나온 데이터를 다시 PLM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closed-loop를 형성해 데이터를 제조 및 CAE, 설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올 가을 아마존 플랫폼에 대응한 새로운 버전의 MindSphere가 출시될 예정.


행사 마지막 날에는 지멘스 PLM의 CAD 솔루션인 Solid Edge(솔리드 엣지) University Kickoff가 이어졌다.

 

 

③고객사 인터뷰 - Rittal, Judith Kotzch

 

“마인드스피어 적용을 리탈(Rittal)의 다른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 있어”

Head of Business Development Service International Rittal, Judith Kotzch

 


- 리탈은 왜 여러 IoT 운영시스템 가운데 마인드스피어를 선택했나?


▲지멘스의 솔루션이나 통신이 우리 리탈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 리탈의 모든 제품에 마인드스피어를 활용하고 있나?


▲현재는 많은 영역은 아니고, 에어 컨디셔너와 같은 일부 영역에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마인드스피어를 산업용 냉난방 공조 시스템에 활용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나?

 

▲원격에서 유지보수를 편하고 지능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멘스의 데이터 전송의 보안 부분에 대한 기술이 리탈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 고객이 지향하는 방향이 달라진 다면, 피드백을 받아서 방향을 개선할 수 있다.

 

 

- 지멘스와의 협력과 관련해,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

 

▲현재 지멘스와 플랫폼 부분에서 협력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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