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기업들은 직원 복지를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직원들의 능률이 커질수록 시너지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한국하이티엔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직원 복지 혜택 등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 오랫동안 다니고 싶은 직장으로 직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사출성형기 분야에서 선진 문화를 이끌고 있는 (주)한국하이티엔의 기업 문화를 본지가 들여다보았다.

[Education] ‘니 하오’ 자기계발도 이제는 회사에서!
글로벌 시대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는 중요한 경쟁력이다. 조기 교육이나 유학을 통해 일찍 외국어에 능통한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지금부터라도 외국어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외국어를 공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하이티엔은 이러한 직원들을 위해 사내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근 시간 전 30~40분 정도로,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한다. 초급, 중급 등 단계별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참여율은 1기가 7명일 정도로 꽤 높다. 현재 중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한 직원은 “중국어를 공부하다보니 아무래도 본사와의 소통이나 기술적인 측면 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평을 전했다.
중국어 교육 외에도 동사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평일에 리더십 및 서비스 향상 교육, 영업 마케팅 교육 등 직원역량교육은 물론, 한국하이티엔 임영석 전무(상임기술고문)의 주재 하에 매일 아침, A/S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있다.

사내 중국어 교육

이뿐만 아니다. 동사는 분기별 또는 상반기/하반기 등 정기적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토)에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관리 과정(부제 : 긍정적 조직문화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외부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하이티엔 관계자는 “직원들은 사내 교육을 통해 사출성형기 업계에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고, 외부 교육을 통해 회사의 소속감, 소통, 긍정적 사고 등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A/S 기술 향상 교육

외부 강사 초청 교육

[Support] 장기근속자 혜택 등 직원 동기부여
직업의 다양화로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한국하이티엔은 직원들이 오랫동안 다니고 싶은 회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번째 노력이 바로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혜택이다. 동사는 3년 이상 재직한 직원에게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도록 해, 정기 적금(본인 10만 원+회사 24만 원=34만 원)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5년 이상 근속직원에게는 한 달 휴가 및 2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오랫동안 함께한 부분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하이티엔은 자녀 학자금 운영 등 다양한 지원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는 물론,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Fun] 스트레스 No! 즐거운 회사 문화 만들기
한국하이티엔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즐거운 회사 문화를 위해 사내 동호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가장 활발한 사내 동호회는 볼링 동호회로,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볼링 경기를 통해 직원들끼리 돈독한 시간을 보내며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있다.
동호회 활동뿐만 아니라 한국하이티엔은 야유회, 워크숍, 운동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직원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하이티엔 직원은 “직장 내에서의 활동들이 몸과 마음의 가장 큰 휴식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과도 동료를 넘어 가족 같은 느낌이 들어 편안하고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친목도모 및 건강증진을 위한 (주)한국하이티엔의 다양한 활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