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연탄 1만장 기부
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은 포항연탄은행에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포스코켐텍이 기부한 연탄 1만 장은 포항연탄은행을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포항지역 저소득층 400여 가정에 전달되어 온기를 지피게 된다.
이번 연탄나눔활동은 포스코켐텍이 윤리실천활동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0만 원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2014년 포스코가 주관한 ‘기업윤리 자율실천 프로그램 최우수 출자사’로 선정되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으로 받게 된 상금인 만큼 포스코켐텍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연탄을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는 어느 정도 연탄기부 나눔활동이 지속되나 막상 추위가 계속되는 2·3월에는 지원이 끊긴다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했다.
포스코켐텍 이종덕 상임감사는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으로 마련한 기부금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스코켐텍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1% 나눔운동’과 각종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임직원 98%가 나눔운동에 참여해서 1억 6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포스코켐텍은 이러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나눔활동에 부응하고자 동일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기부, 모두 3억 200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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