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 관리자 기자 2007-12-24 17:12:56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

1996년 10월 하나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된 하나플랜트는 그해 12월 병점에 공장을 설립하고 냉동식 및 흡착식 에어드라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 12월에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면서 회사명을 (주)하나플랜트로 변경한 동사는 2001년 5월 일본의 KURARAY Chemical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질소발생장치를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해 11월 현재의 향남공장을 신축하여 이전한 동사는 2002년 흡착식 제습시스템 및 동 시스템의 노점조절장치을 특허 등록하고,  2003년엔 중기청 주관 기술혁신 개발사업 과제인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에어 드라이어 개발에 성공하는 등 기술개발에 전력하였다.
노동부의 클린 사업장으로 지정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신기술벤처기업으로 등록된 동사는 ISO인증은 물론 중국의 CSQL 인증 및 CE 인증 등을 획득하며 품질우수 기업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자기목표 설정·인화단결·미래도전’을 사훈으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나플랜트의 황철용 사장으로부터 동사의 최근 동향과 사업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하나플랜트를 설립하게 된 동기 또는 배경은 무엇인가?
에어 드라이어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88년 우승기계 입사하면서부터이다. 우승기계는 일본의 한 회사와 기술제휴로 국내 처음으로 드라이어를 공급한 업체이다.
우승기계에서 근무하며 생산부터 기술영업까지 전 부서를 거치며 드라이어에 대해 공부도 하고 업계를 돌아다니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원래 전공은 경영분야였는데, 기계 분야를 선택, 다른 분야를 걸어가다가 1996년 우승기계가 폐업을 하는 바람에 독립하여 지금의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따라서 전공을 살려 경영도 하고, 기계도 제작하고 있다.


‘하나플랜트’라는 회사를 특징 지울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에어 드라이어’와 ‘에너지 절감’이다. 최근 기계산업의 이슈는 ‘에너지 절감’이다.
우리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을 가장 먼저 하고 이를 기계 제작에 가장 먼저 반영하기 시작한 업체이다. 우리는 1998년부터 에너지 절감과 관련하여 연구개발에 착수하였고, 가스 드라이어에 대한 노하우도 많이 축적하고 있다.

올해 경기가 별로였는데 하나플랜트는 어떠했는지……
예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 내수 부진을 수출 수요로 대체했기 때문에 우리는 어렵지 않았다.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화공분야 플랜트 사업의 경기가 좋아서 삼성이나 대림·GS 등 석유화학 플랜트 특수로 에어드라이어는 경기가 나쁘지 않았다.
건설회사를 통해서 턴키방식으로 대부분 수출하고, 또 직접 수출도 하여, 12월말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중 30%가 수출액이며, 직접 우리가 수출하는 지역은 중국 및 유럽지역이다. 우리의 지난해 매출규모는 70억원 정도였다.


10여년간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어려웠던 일이 있었다면?
부도 업체인 우승기계를 발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자금면, 홍보면에서 어려웠다. 특히 기존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고생했다.
하지만 1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해서 3년만에 현재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여 2001년에 이곳으로 이전할 수 있었다.
현재의 공장은 약 1천평 정도의 규모이며, 35명정도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면
‘양보하고 배려하라. 도전의식을 가져라’라고 말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만이 결과를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도전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기의 능력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래에 도전한다면 설령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배우는 것이 있고 그것이 노하우가 되는 것이다.


회사 경영의 목표는 무엇인가?
거창한 거 없다. 우선 직원들과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직원들과 함께 일구고 함께 나누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둘째는 세계 최고의 일류 시스템 엔지니어링 업체가 되는 것이다. 세계 유수기업의 하나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


2007년의 영업, 마케팅 중점은?
에너지 절약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우리 기계의 설계·생산·영업의 컨셉은 ‘원가 절감’이었다.
출고되는 제품을 에너지 절약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고객사를 방문하여 기존 설비를 에너지 절약 시스템으로 바꾸는 영업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존 설비를 이용할 경우 1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면 에너지 절약 시스템으로 개체하여 원가를 30~70% 절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영업을 추진해 왔다.


인력의 구성은?
영업팀 4명과 CS팀 5명이 영업과 마케팅, A/S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CS팀은 고객만족팀으로서 A/S와 B/S의 의미를 포함하는 영역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1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2008년의 계획은?
에어 드라이어 및  질소·산소발생장치 등 기존 사업 유지하면서 산자부 주관 기술개발 사업 진행하는 것이다. 또 내년에도 플랜트 산업의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출 위주의 영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 대리점이 있는데, 2008년에는 동남아 지역에 대리점을 증설할 계획이다.


귀사의 사업분야는?
압축공기정화 시스템 분야 사업으로 에어드라이어, 에어필터, 에어쿨러, 압축공기저장조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압축가스 청정화 시스템 분야 사업으로 가스발생장치및 가스 건조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에어드라이어는 냉동식(직냉식, 간냉식)과 흡착식(비가열식, 히타외장식, 브로와 퍼지식, 순환가열 재생식) 드라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에어쿨러는 애프터쿨러와 인터쿨러를 생산하고 있다.



직냉식 에어드라이어 RCD 타입의 특징은?
냉동기의 증발기에서 냉매와 압축공기가 열교환되면서 냉매는 액상에서 기상으로 변하고 압축공기는 온도가 낮아진다. 냉매와 직접 열교환하므로써 우수한 열교환 효율을 얻을 수 있는 드라이어로 초기 투자비, 운전 및 유지보수비가 가장 낮다.. 
HOT GAS BYPASS VALVE를 이용하여 압축공기의 부하변동에 따라 냉매 가스량을 조절하여 과냉현상을 방지하고 일정한 노점(4℃~10℃)을 유지시켜 주며, 최소 5 단계의 AERODYNAMIC VANE을 이용하여 원심력을 일으키고 내용적을 크게하여 응축수를 100% 분리시킨다.


간냉식 에어드라이어 RCI 시리즈는?
냉동기의 증발기와 열교환된 냉수(CHILLER)와 압축공기가 열교환되면서 압축공기의 온도를 저하시키며, 냉수와 압축공기를 열교환시킴으로써 압축공기의 유량변화(부하변동)에 냉동기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 
직냉식과 마찬가지로 HOT GAS BYPASS VALVE를 이용하여 압축공기의 부하변동에 따라 냉매 가스량을 조절하여 과냉현상을 방지하고 일정한 노점(4℃~10℃)을 유지시켜 주며, 최소 5 단계의 AERODYNAMIC VANE을 이용하여 원심력을 일으키고 내용적을 크게하여 응축수를 100% 분리시킨다.


PSA방식 질소가스분리장치 하나셉은 어떤 제품인가?
파이프라인에 의한 초대형 질소가스 공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소형 시장에서는 탱크로리에 의한 액체상태의 질소가스 공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질소가스 공급에 한계가 있고 탱크로리에 의한 수송비나 저장비가 비싸 수용가의 부담이 크다. 그러나 우리가 국산화한 PSA(Pressure Swing Adsorptin)방식에 의한 질소가스 분리장치인 하나셉은 탱크로리에 의한 이동 없이 현장에서 바로 질소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수송비나 저장비가 들지 않아 저렴하게 질소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 탱크로리에 의해 질소가스를 공급할 경우 ㎥당 5배 가량 저렴하다. 특히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흡착제로는 산소·질소분리용 분자체 탄소인 MSC(Molecular Sieving Carbon)를 사용함으로써 질소가스의 고순도화는 물론 원료공기량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용도에 맞는 최적순도의 질소가스를 선택해 공급할 수 있어 과잉스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순도 규격이 액체공급인 경우 99.999% 이상, 가스(봄베) 공급인 경우는 99.99% 이상으로 정해져 있어 화학플랜트의 방폭씰용과 같이 99% 순도면 충분한 경우에도 99.9% 이상의 고순도 질소가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하나셉을 이용할 경우 저순도에서 고순도에 이르기까지 각 용도별 순도에 맞는 질소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