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식나눔 멘토링 ‘아인슈타인 클래스’출발!
- 우수 대학생 멘토,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생 학습 지도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이 이번 겨울방학에도 지식나눔 교육봉사 활동인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운영한다. 한수원은 서울사무소에서 대학생 멘토 5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계획을 점검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멘토링워크숍 발대식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성적 우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진로를 코칭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후 지금까지 240명의 멘토들이 1,900여명의 멘티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눠왔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멘토의 규모를 늘려 기존 원전 4개본부와 더불어 한강수력본부 인근의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와 멘토링도 펼칠 예정이다.
한수원은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대학생 52명을 멘토로 선발했으며, 원전 인근과 한강수력본부 주변 지역 초·중·고교생 중 집안 사정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460여명의 멘티를 선발했다. 멘토들은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멘티들에게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진로와 인생 설계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석 사장은 발대식에서 “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멘토 대학생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습 여건이 좋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공부뿐 아니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멘토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 www.khn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