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중의 소비전력이 큰 경우의 사용방법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신축주택에 태양전지와 축전지 대여
ONE에너지는 타마홈과 연대하여 2015년 1월 1일부터 NEC의 축전지시스템과 쿄세라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조합시켜 리스, 대여방식으로 제공한다. 타마홈의 신축 단독주택을 구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서비스의 월 요금은 태양전지의 용량에 따라 다르다. 신축 단독주택을 구입하면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축전지시스템을 세트로 대여한다. 이러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NEC가 복수의 용량을 가진 축전지 시스템을 제품화하고 있기 때문에 용량이 5.53kWh 이외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에는 쿄세라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제공하고, 그 후에는 다른 일본 국내제품에도 확대될 것이다. 축전지시스템과 쿄세라의 태양광시스템(출력 2.94kW)을 도입한 경우, 도입 시의 공사비용은 5만 엔이다. 1~10년 동안의 월 요금은 8,400엔(세금포함)이다. 11~15년의 월 요금은 6,500엔(세금포함)이다.
고정가격매입제도(FIT)를 이용하여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이 도입 후 10년이기 때문에 11년째부터 부담이 감소되도록 요금이 설정되어 있다. 계약기간 만료 후, 태양광발전시스템은 고객에게 무상양도되고 축전지시스템은 철거되는 형태가 된다.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축전지시스템을 동시에 도입하면 크게 세 가지 장점이 있다. 일중의 소비전력이 큰 경우는, 축전지에 야간전력요금으로 충전하고, 일중에 방전한다. 이것을 태양광발전시스템이 보충한다. 그렇게 하면 월액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출력이 일중의 소비전력을 상회하는 경우, 잉여전력이 발생한다. 고정가격매입제도(FIT)의 잉여 매입을 이용하여 전력을 판매할 수 있으며, 축전지에 충전하여 야간에 이용해도 좋다.
정전 시에도 도움이 된다. 일중은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발전하면서 가정 내에서 소비하여 잉여분을 축전지에 충전할 수 있다. 신축주택의 설계 시에 분전반을 두 개 준비하고, 정전 시에 필요한 전력(중요 부하)을 공급하는 분전반과 그렇지 않은 일반 부하 분전반으로 나누어 놓는다. 중요 부하에는 냉장고 및 비상용 LED 조명, 텔레비전 등을 접속한다.
그리고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단독으로 도입하면, 통상적으로 비상용 콘센트로부터만 전력을 얻을 수 있어 이용할 수 있는 전력도 적다. 정전이 야간까지 계속되는 경우, 축전지 내의 전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요 부하에만 전력을 공급한다.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http://mirian.kist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