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는 중앙아 5개국 대표단을 초청, 2007년 11월 15일 서울에서 제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 참석차 키르기즈,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에서 고위급 대표단 25명이 11.14(수)-11.18(일)간 방한할 예정이며, 한-중앙아 협력포럼, 외교차관급 양자 협의회, 관계기관 방문, 산업 및 문화시찰, 국무총리 주최 만찬, 외교통상부 장관 주최 만찬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11월 15일 개최될 제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는 한국측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카자흐스탄 예르멕바예프 외교차관, 키르기즈스탄 이브라이모프 외교차관, 타지키스탄 율다셰프 외교차관, 투르크메니스탄 하지예프 외교차관, 우즈베키스탄 살리바예프 외교차관 등 수석대표와 한국과 중앙아의 정부부처, 주요 기업, 민간분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앙아 국가들의 경제개발 지원을 위한 한국의 경제개발경험 공유 및 관련 지원, 정보통신, 건설 등 양측간 협력 전망이 유망한 산업분야의 현황 및 전망, 한국대중문화 콘텐츠의 전수를 통한 한국과 중앙아간 대중문화분야 협력, 교육, 관광 분야 협력 등이 토의될 예정이다. 포럼 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중앙아 대표단과 국내 주요인사들을 위한 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16일에는 조중표 외교부 제1차관과 중앙아 5개국 외교차관간 국가별 양자 정책협의회가 개최되며, 이외에도 국가별로 산자부, 정통부, 한전 등 관계기관 방문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아 대표단은 11월 17일에는 한국전력 서부복합발전소, LS 전선 등 산업시찰을 가지고 한덕수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제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한국과 중앙아 양측의 협력관계를 자원 에너지 등 특정 분야 뿐 아니라, 정보통신, 건설,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심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울러 한국과 중앙아 5개국간의 정기적인 대화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양측간 인적교류와 주요인사간 인맥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문의처 : 유럽지역협력과 02-2100-0147 출처 :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 http://www.mofa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