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A/S센터' 개소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A/S센터' 개소 이주형 기자 2007-11-05 10:17:43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A/S처리를 위하여 「공공구매A/S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공구매A/S센터」는 중소기업이 부도 및 휴·폐업 등으로 공공기관에 납품한 물품에 대한 사후처리가 불가능한 경우, 관련 협동조합이 A/S처리를 해줌으로써 공공기관에 대한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를 향상시켜, 판로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단체수의계약제도가 존재할 당시, 중소기업 제품의 A/S는 관련 협동조합이 책임지고 실행했으나, 2007년 1월,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 되고 중소기업간 경쟁입찰로 전환되면서 개별 중소기업이 납품한 중소기업 제품의 A/S 불안이 증폭되자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A/S전담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06년에 실시한 “공공구매 현장의 구매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납품 중소기업의 부도 등에 따른 A/S문제 발생시 처리를 맡아주는 기관이 없다는 것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중소기업 제품구매에 대한 불안요인으로 조사되기도 하였다. 「공공구매A/S센터」는 납품중소기업의 정상가동시와 비상시(부도 및 휴·폐업에 따른 연락두절시)로 구분·운영되며, 정상 가동시는 납품 중소기업이, 비상시는 공공구매 A/S체제에 가입한 관련 조합이 A/S책임을 지게 된다. 【기업-A/S체제참여조합-공공기관】의 3元 체제에 의한 『공공구매A/S센터』는 최초로 시도되는 시스템으로서 민간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일정 궤도에 오른 『중소기업공동A/S콜센터』의 시스템을 변형한 것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보완한 후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으로 지난 11월 1일자로 시범가동을 시작했다고 중기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7층에『공공구매A/S콜센터』와 『중소기업공동A/S콜센터』를 통합하여 11월 5일 오전(10시30분) 개소식을 가졌다. 「공공구매A/S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공공기관은 1644-3388로 연락하거나, www.askorea.or.kr를 통해서도 센터현황 및 관련 서비스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언론문의처 : 중소기업청 조합지원팀 팀장 윤도근 042-481-4585 출처 :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 http://www.smb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