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티센크루프(ThyssenKrupp)사는 엘리베이터를 옆으로 회전시키고 주위 사람들을 더 신속하게 이동시키며 제품이 부서지기 전에 고정하는 기술을 고안 중이다. 

북아메리카 본부가 시카고에 있는 이 회사는 지난 11월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의 집약체 중에서 가장 최신의 것을 선보였다. 그것은 아래위로 움직일 뿐 아니라 옆으로도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이다. 이 멀티시스템(Multi system)은 회로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이동시키기 위해 선형모터를 가진 자기부상 기술을 사용한다. 

새로 최고경영자로 부임할 패트릭 바스(Patrick Bass)씨는 티센크루프(ThyssenKrupp) 북미본부를 경영하게 되는 1월 1일부터 이 멀티시스템(Multi system)과 다른 프로젝트에 손을 대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우리 본부는 우리가 도입하려는 혁신적인 기술을 극대화하고 레버리지하며 검토하는 것을 돕는 허브이다. 이것은 기존의 제조업 호황을 누린 러스트 벨트(Rust Belt) 도시에서 현재 즉, 기술적인 혁신으로 발전하는 센터로 진행하기를 원하는 시카고 시의 방향과 발자국에 아주 잘 들어맞는 것이다." 

그는 이 멀티시스템(Multi system)이 그것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을 최대 30초 단축시키고 건물의 엘리베이터 발자국을 절반 정도까지 줄이며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시스템의 시연을 위해 독일 로트바일에 246미터 높이의 시험용 타워 제작을 시작했다. 2016년에 완공 예정인 이 타워는 엄격하게 상하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가 가진 건축학적 한계가 없이 어떻게 건물 디자인이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사람들이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160년 전 엘리베이터가 탄생한 이후에, 우리는 빌딩 산업이 변하는 것을 지켜봐 왔다. 문제는 엘리베이터가 그에 맞게 바꾸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산업계는 그 가능성을 제한하는 주체가 되었다. 우리는 스스로가 건물의 높이와 형태를 제한하고 있다"고 바스(Bass)씨는 말했다. 

또한, 티센크루프(ThyssenKrupp)사는 다른 곳에서 옆으로 즉, 땅 위에서 이동하는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진행 중이다. 10월에, 이 회사는 무빙워크처럼 보이지만 매직 카펫처럼 이동하는 악셀(Accel) 시스템 개발을 선언했다. 보행자는 벨트 내로 발을 디디고 그다음에는 속도를 높이고 내리기 전에 정상 속도로 되돌아온다. 이 기술은 공항에서 사용될 수 있다.

"공항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시스템이 쇼핑장소나 비행기를 타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터미널 내로 유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재정적인 문제로, 터널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할수록 공항에서 더 많은 돈을 허비한다는 것"이라고 바스(Bass)씨는 말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대중교통과 결합하여 사용될 수도 있다. "오래된 전통적인 철도방식 대신에, 이제 당신은 다른 어느 시스템보다 3배 정도 빠르게 걸으면서 매우 좋은 태양광선에 노출된 밀폐된 도보에서 악셀(Accel)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바스(Bass)씨는 말했다. 

최근에, 티센크루프(ThyssenKrupp)사는 모든 것을 부드럽게 이동시킬 수 있기 위해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에 의하면, 예방 정비와 예측 정비를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장치와 클라우드를 연결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와 [CGI Group]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제 때가 되었다. 이것은 신뢰성의 문제이다. 우리는 이 엘리베이터 차량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알 필요가 있다. 실시간으로. 이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시대가 왔다"고 바스(Bass)씨는 말했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