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전·환경보전·쾌적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술 동향 관민 제휴, 고도화 이명규 기자 2014-12-18 09:30:19

 

일본, 안전·환경보전·쾌적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술 동향

 

- 관민 제휴, 고도화

 

일본에서 자동차 전용으로 안전성을 비롯하여 환경보전, 쾌적성을 의식한 부품이나 기술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과 자동차 사고 대책 기구는 2014년도에 충돌을 피할 수 없는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기술 등 자동차의 선진 안전 기술에 대해 새롭게 평가하는 ′예방 안전성능 어세스먼트(assesment)′를 시작하였다. 차체의 경량화에서는 신재료 개발이나 신재료를 포함한 구조재료의 접합 기술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는 산업 활동이나 이동에 사람들의 풍부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요구에 맞추어 ′주행′, ′회전′, ′정지′의 기본 성능의 향상을 도모되고 있다. 그리고 위험을 예지하여 그 위험을 회피하고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 안전과 만일 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충돌 안전을 위한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예방 안전에서는 운전 지원 기술이나 시인성 개선 기술, 브레이크 기술이 충돌 안전에서는 운전자 보호 기술, 보행자 보호 기술이 있다.

최근 안전한 자동차의 요구 필요성과 더불어 긴급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예방 안전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가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다. 이것을 근거로 하여 국토교통성과 자동차 사고 대책 기구는 지금까지의 자동차 및 차일드 시트의 충돌 시험 등에 이어 2014년도부터 예방 안전성능 어세스먼트의 시험을 실시하여 2014년 10월에 평가 결과를 공표하였다.

이 시험은 충돌 피해 경감 제동 제어장치(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AEBS)와 차선 일탈 경보 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 등 두 가지 장치가 대상이 되고 있다. AEBS는 카메라나 레이더 등으로 전방의 자동차를 검지하여 추돌할 우려가 있는 경우 소리나 경고등 등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하여 브레이크 조작에 의한 충돌 회피를 재촉한다. 그리고 브레이크 조작이 없고 이대로는 추돌을 피할 수 없다고 시스템이 판단했을 경우 피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한다. LDWS는 자동차의 카메라가 차선 위치를 인식하여 자동차가 차선에서 벗어나는 되었을 경우나 넘었을 경우 소리나 경고등 등에서 운전자에게 알리는 장치이다.

환경 부하를 저감하여 환경보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배기가스의 저감 기술, 연비 기술, 에너지 절약 기술의 개발이 있다.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클린 디젤 자동차, 전기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라는 차세대 자동차나 환경 부하의 적은 새로운 연료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컴퓨터 제어 기술이나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다양한 쾌적성이나 편리성 향상을 위한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종렬 주차나 차고 입고 시 후진을 할 때 자동차가 스티어링 조작을 지원하는 주차 어시스트, 또는 전파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문 열림, 닫힘을 실시하고 자동차 키가 없어도 엔진을 시동하는 키리스(keyless)의 시스템 등이 있다.

2014년 5월 일본 정부의 전략적 이노베이션(innovation) 창조 프로그램(Strategic Innovation Promotion Program, SIP의 대상 과제에 자동 주행 시스템의 연구 개발이 승인되었다. 연구 개발 테마는 자동차 산업이 중심이 되어 실시하는 차량의 자율형 시스템 등의 경쟁 영역에 대해 SIP에서는 관민 제휴가 보다 필요한 교통사고 사망자 저감?정체 저감을 위한 기반기술 정비나 국제 제휴의 구축 등의 협조 영역을 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차체의 경량화는 주행 성능의 향상이나 안전성 확보, 환경보전에 직결한다. 이 때문에, 알루미늄, 마그네슘, 그리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arbon Ffiber Reinforced Plastic, CFRP) 등의 신재료의 사용이 고려되고 있다. 또한 레이저 용접, 마찰 교반 접합(Friction Stir Welding, FSW), 마찰 교반 점 접합(Friction Stir Spot Welding, FSSW), 접착 등의 접합 기술이 채용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 소재에 관련하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로서 2013년 10월 소재, 철강, 자동차 메이커나 독립 행정법인, 대학 등이 참가하는 신구조 재료 기술 연구 조합(Innovative Structural Materials Association、ISMA)이 설립되었다. 개발한 재료 등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혁신적 접합 기술의 개발이나 철강, 비철금속, CFRP 등 주요한 구조재료의 고강도화에 관한 기술개발을 일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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