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첨단기술,제품 중국시장 공략 시동 대덕특구, 첨단기술,제품 중국시장 공략 시동 이주형 기자 2006-05-31 11:15:18
- 중국 베이징 국제 하이테크 엑스포 참가 -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첨단기술 및 제품을 바탕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북경, 국제 하이테크 엑스포」에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소 3개소와 첨단기업 8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 북경 엑스포는 제9회째 행사로서, 세계 20여개국 2,0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규모의 Hi-Tech 산업 관련 수출입 상 담 전문 전시회이며, IT기술을 포함하여 바이오기술, 환경보호산업, 신재료 등 6개 분야의 첨단기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덕특구지원본부는 금번 전시회에 「대덕특구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대덕특구의 국제적인 홍보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24일에는 참가 연구소 및 기업이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대덕특구의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2006 Korea-China Tech Trade Forum」도 개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대덕특구지원본부)는 금번 전시회 참가업체에 대해 전시부스임차비 및 기본장치비 등을 지원하고, 중국 기업과의 1:1 상담회를 통해 해외 마케팅 채널 및 협력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행사 후에는 중국의 대표적 혁신클러스터인 중관촌 기업과 교류의 시간을 통하여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쉽의 형성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행사를 통하여 대덕특구 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기술력에 기반한 중소․벤처기업 등의 대 중국 진출 및 해외 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하고 북경무역촉진회(CCPIT), 중관촌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채널 구축을 통하여 한중간 교류 증진과 우호적 파트너쉽을 구축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