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코리아는 피스톤식 콤프레셔 및 주변기기 생산 전문 메이커이다. 2003년 6월 화성시 수촌리에서 설립된 동사는 Air Cooled Piston Compressor·Piston package Type·Air Dryer·After Cooler·Air Filter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이곳 신왕리에 4백여평의 공장을 건립하여 이전하면서 (주)네오코리아로 법인전환하고 영업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 30억원의 매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동사 백현일 사장으로부터 (주)네오코리아의 이모저모를 인터뷰하였다. <편집자 주>

▒고객의 니즈 충족과 신속한 A/S…….
(주)네오코리아의 피스톤식 콤프레셔는 콤프레셔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심한 진동과 소음, 사용 중 윤활유의 잦은 유출과 과다한 소모, 이에 따른 적은 토출량을 자신있게 해결하여 기존 제품과는 확실하게 구별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콤프레셔 설계 및 제작경력을 가진 기술진이 국내 및 일본 등 선진국에서 수입된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사용하여 만드는 고품질의 콤프레셔이다.
(주)네오코리아는 이러한 고품질의 콤프레셔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더욱 철저하고 신속한 A/S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 품질과 가격 동시에 만족…….
(주)네오코리아는 2003년 6월 탄생하였다. 15년간 직장인으로 근무하던 백현일 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피스톤식 콤프레셔를 제작, 공급해 보겠다는 신념 하나로 네오코리아를 설립했던 것.
겁 없이 뛰어들었다가 자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는 백현일 사장은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네오코리아가 콤프레셔 업계에서 나름대로 자사만의 자리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회사와 구별되는 품질 때문이라고 말한다.
“피스톤식 콤프레셔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데, 우리는 직접 생산하여 공급한다. 당연히 타 회사보다 품질면에서 앞서 가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빨리 인정을  받았고, 그래서 빨리 자리도 잡은 것 같다”고 그는 말한다.
네오코리아는 가격면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우리 공장에는 자동생산라인이 구축되어 있어서 생산성이 높다. 따라서 인건비 비중이 작다. 이것이 우리 제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요소이다. 다른 업체는 인건비를 줄인다고 중국에서 조립해서 들여오는데 이러다보면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의 제품이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백현일 사장은 밝힌다
(주)네오코리아의 올해 매출목표는 30억원이다. 이를 위해 2000여대의 콤프레셔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0억원을 달성했는데, 올 1월부터 매출이 늘기 시작하여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게 책정했다고 한다.

▒피스톤식 콤프레셔의 특징은…….
네오코리아에서는 피스톤식 콤프레셔 한 기종만을 생산하고 있다. 동 제품은 산업용 고가품이며, 5마력·7.5마력·10마력·15마력·20마력 등이 공급되고 있다.
공기압축기는 크게 스크루형 콤프레셔와 모터로 구동하는 피스톤식 콤프레셔로 구분되는데,  대개 피스톤식은 적은 공기량을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고 큰 공기량에 스크루식 콤프레셔를  사용한다.
스크루식은 토출되는 공기량이 최소 30마력에서 250마력까지의 큰 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생산라인의 여러 부분에서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스크루식은 많은 전기를 소모하고 관리 인력이 별도로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적은 공기량을 필요한 곳에는 그다지 적당한 시스템은 아니다.
반면, 피스톤식 콤프레셔는 최소 0.5마력부터 30마력 사이의 적은 토출량을 필요로 하는 청소용구부터 시작해서 에어공구, 작은 범위의 콘베이어 등 공압을 사용하는 장비가 소수인 경우 등에 많이 사용된다. 압축 피스톤을 모터로 구동하기 때문에 전기 소모율은 스크루 타입에 비하여 상당히 적고 설치도 쉬우며 가격이 스크루형에 비해 많이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모터의 구동과 피스톤을 통한 공기압축 과정에서 상당한 소음이 발생하고 열이 많이 발생하며 피스톤의 구동에 필요한 윤활유가 누유되거나 소모가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네오코리아의 피스톤식 콤프레셔는…….
(주)네오코리아의 피스톤식 콤프레셔는 기존의 타사 제품에 비하여 실린더의 행정거리가 상당히 길게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토출효율이 상당히 높고 윤활유 소모 및 누유가 적으며 뛰어난 냉각효과를 자랑한다. 또, 정밀한 설계와 모든 부품의 특수 열처리 가공으로 외관이 미려하고, 고온에서도 마모와 변형이 적어 오랜 수명을 보장하며, 오랜 경력의 기술진의 반복된 실험 결과로 부드러운 저속으로 소음과 진동 문제를 확실히 개선시켰고 깨끗하고 청정한 압축공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Automatic Pressure Switch Type과 Automatic Unloader Type Compressor의 수명을 연정시켰고 적절한 공기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죿 품질 우수성에 힘입어 수출시장 확대 노력도…….
공장용 콤프레셔만큼은 네오코리아의 것이 국내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백현일 사장은 말하면서, 꾸준히 동 업계에 동사의 이름과 제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네오의 제품에 대한 A/S신청은 경쟁업체의 10분의 1도 안되며, A/S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 우수하다는 뜻이라 생각한다고 그는 말한다..
한편, 네오코리아 콤프레셔의 품질 우수성은 수출시장에서도 알려지고 있다고 백사장은 전한다.
네오는 직접 수출은 아니지만 딜러 및 업체를 통해 한달에 20여대 가량 꾸준히 동남아?캐나다?러시아?미국 등 1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2년동안 한번도 불만사항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품질 만족에 힘입어 네오는 앞으로도 수출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영업활성화 방안은…….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증진을 위한 길은 품질과 가격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백현일 사장은 관리비를 줄여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 최상의 영업활성화 방법이라고 말한다.
지금 네오코리아에는 소수정예 직원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생산 현장이 자동화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직원들이 1인 다역을 소화해 내기 때문에 연간 2000여대의 콤프레셔 생산이 가능한 것이라고 백현일 사장은 말한다.
최대한 원가에서 거품을 뺐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것인데, 일부에서는 네오코리아의 제품이 중국산으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한다.
경쟁업체들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조립해 오는데, 오히려 네오의 제품이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중국산이라고 덮어씌우는 바람에 곤란했던 적도 있다고 그는 말한다.

죿 앞으로의 계획…….
네오코리아는 앞으로 내수 시장의 공략도 중요하지만 수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직원을 충원하여 업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획기적으로 소음문제를 해결한 제품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네오코리아
www.neokorea.net
Tel . 031-366-2600
Fax . 031-366-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