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TSP(터치스크린)용 메탈메쉬 터치센서 양산라인 준공 금호전기, TSP(터치스크린)용 메탈메쉬 터치센서 양산라인 준공 이예지 기자 2014-10-27 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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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조명 기업인 금호전기(대표이사 박명구)는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TSP(터치 스크린 패널)용 메탈메쉬 터치센서 양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광태 전 시장, 광주시의회 문태환 부의장,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호전기가 선보이는 메탈메쉬 터치센서는 국내 최초로 포토리소그라피 공법으로 구축 되었다.

이를 통해 3㎛(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선 폭으로 미세 공정이 가능하여 경쟁업체들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으며 또한 핵심 장비인 노광기도 기존 호리젠탈(수평) 방식이 아닌 버티컬(수직)방식을 채택해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메탈메쉬 소재를 이용한 터치센서 개발의 필요성은 일찍부터 대두되었다. 터치센서가 중대형화되면서 전자칠판 등 대형 디스플레이 적용이 요구 되는 반면, 기존 투명 전극소재인 ITO는 높은 저항값에 따른 중대형화의 어려움 및 인듐 매장량 채굴년수의 한계 등 여러 문제점이 그간 꾸준히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기존 ITO 단점을 극복한 금호전기 메탈메쉬 터치센서는, 독자적인 IT확보 및 프렉시블한 디스플레이에도 적용이 가능해 차세대 TSP용 터치센서라고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으며 기대 또한 큰 편이다.

 

금호전기는 향후 터치 센서뿐만 아니라 터치모듈 사업으로 확장해 TSP 수직 계열화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호전기 www.kh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