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올해 가장 많은 재생가능 에너지 도입할 것으로 예상
올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는 과거 14년 동안 있었던 재생가능 에너지(Renewable Energy) 활용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와 같은 예측은 아프리카 지역이 육상풍력(Onshore Wind), 소규모 및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발전(Solar Power), 지열발전(Geothermal Power)과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과 관련하여 지켜볼만한 가장 흥미로운 시장 중 하나가 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새로운 연구는 2014년까지 아프리카 지역에 1.8 GW규모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2013년 예측치와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아프리카의 재생가능 에너지 개발은 지역 전력의 필요성 증가와 함께 최근 몇 년간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과 같은 청정 에너지의 MWh당 비용이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많은 분석가들이 아프리카나 이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중동 및 남미와 같은 지역의 성장과 관련하여 이러한 사실을 강조해왔다. 이들을 제외한 전세계 나머지 많은 국가들의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 증가는 효율적인 공정과 혁신을 이끌어왔고, 신뢰할만한 기술들이 개발되었다. 아프리카는 이러한 성장을 통해 혜택을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국가로 화석연료를 연소하여 에너지를 생산하였던 기존 방법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의 분석가인 Victoria Cuming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재생가능 에너지를 적용하는 일이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남아프리카는 몇 년 동안 상당히 적극적인 시장이었다. 그리고 동아프리카지구대(Rift Valley)에서는 가끔 지열발전과 관련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지금 달라진 것은 다양한 국가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풍력발전, 태양발전 및 지열발전과 관련한 활동폭과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잠재력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블룸버그는 2014~16년 사이에 유틸리티 규모의 재생가능 에너지와 관련한 3개의 대규모 시장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이들은 남아프리카, 케냐 및 이디오피아 시장이다. 남아프리카는 3.9 GW 규모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입 비중의 대부분은 풍력발전이 차지하고 소규모로 태양광발전(Photovoltaic Solar) 및 태양열발전(Thermal Solar)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케냐는 주로 지열 및 풍력발전으로 이루어진 1.4GW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도입할 예정이고, 이디오피아는 풍력과 지열발전으로 이루어진 약 570 MW규모의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http://mirian.kisti.re.kr



![[전문가 기고] 조선작업용 용접로봇의 현주소와 미래 - 페어이노](https://file.yeogie.com/img.news/202506/md/zlxTrfq6oy.jpg)

![[KOPLAS 2023 Preview] 삼보계량시스템(주), 플라스틱 펠렛 'PLATONⅡ'로 고객 눈길 사로잡다](https://file.yeogie.com/img.news/202302/md/4QINfMIE2G.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