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매년 10,000 MW 풍력에너지를 추가할 계획 수립
인도의 한 뉴스매체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자국의 풍력터빈(Wind Turbine) 제조회사와 프로젝트 개발사들에게 현재 인도가 보유한 풍력발전 생산능력 수준보다 약 5배가 넘을 수 있도록 매년 풍력발전 용량을 추가해달라는 요구를 하였다. 새로운 인도 정부는 올해 예산 내에 풍력발전과 관련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재도입한 후 풍력에너지 분야의 공격적인 투자를 적극 권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매년 추가되는 풍력발전용량은 약 2,000~3,000MW에 달한다. 정부는 풍력분야의 성장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킨다는 희망과 함께 현재의 발전기반 인센티브 외에 가속감가삼각 조세감면(Accelerated Depreciation Tax Benefits) 제도를 부활시켰다.
2014년 5월 31일 인도는 21,200MW가 약간 넘는 풍력에너지 생산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14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2,000MW의 전력이 추가될 것이라 추정하였다. 풍력에너지는 인도의 재생가능 에너지 용량 중 약 67%를 차지한다. 프로젝트 개발사들은 재정적 상황뿐만 아니라 이미 입증된 기술들로 인해 풍력에너지를 선호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국가 내 풍력에너지 기반시설을 확대할 수 있는 몇 가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국가적인 풍력에너지 목표를 수립하여 곧 시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도의 야심 찬 태양발전 목표 하에서 정해진 수준보다 더 높은 추가용량 확보를 목표로 선정하여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 풍력에너지 목표에는 프로젝트 개발사들과 관련한 추가적인 규제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시행하기 위해 중앙 및 주(State) 정부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는 더 많은 프로젝트 개발사들이 시장에 참여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결국에는 경쟁을 활성화하고 관세를 낮추게 될 것이다.
풍력터빈 기술 개발의 빠른 진전과 증가하고 있는 특혜관세는 많은 회사들이 풍력발전 분야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최근 GE는 인도에 풍력터빈 제조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200 백만 달러(약 2천 억원)를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민간발전사업자인 ReNew Power는 지난 몇 년간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글로벌환경펀드(Global Environment Fund)의 지원을 통해 390백만 달러(약 4천 억원)의 자금을 모금하였다. 이 회사는 단기적으로 1,000MW의 풍력에너지 용량을 추가하기 위해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ReNew Power나 Inox Wind와 같은 일부 풍력에너지 회사는 풍력에너지 용량 추가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IPO) 등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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