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발전시설 프로젝트 이명규 기자 2014-07-29 1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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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ingston hybrid project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발전시설 프로젝트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 에너지 프로젝트는 비용을 절감하는 재생에너지 필요성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미국에 기반을 둔 [WindStream Technologies]사는 최근에 자메이카 킹스턴의 법률회사 지붕에 풍력-태양열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치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바람과 태양열 리소스를 이용하도록 설계된 50개의 윈드스트림 솔라밀(WindStream SolarMill)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에 설치되는 시설물로서, 도전적인 것은 제한된 지붕 공간 한계 내에서 에너지 생산과 투입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다. 발표에 의하면, 각각의 솔라밀(SolarMill) 유닛은 현재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이용가능한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이 시설물은 킹스턴 해변라인으로부터 1/4마일 이하로 떨어져 있으며, 보통 60mph 속도의 바람이 부는 곳이다. 이 시스템은 연간 약 106,000k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투자금 회수 기간은 4년 이내이며, 25년에 걸친 수명기간 동안에 걸쳐 약 2백만 달러를 절감하게 될 것이다.

[WindStream Technologies]사의 최고운영경영자인 트라비스 캠벨(Travis Campbell)씨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Bloomberg Businessweek)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과학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형태로 재생에너지를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기를 원한다." 언론 발표문에서 그는 "이 솔라밀(SolarMill) 시설물은 다른 비즈니스 업계가 따르기에 우수한 모델이다. 만약 당신이 에너지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관심이 있다면, 솔라밀(SolarMill)은 단순하고 비용효과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의하면, 킹스턴의 솔라밀(SolarMill) 시스템은 에너지 비용이 미국 평균의 3배 이상 소요되는 나라에서 재생에너지 솔루션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자메이카 공공서비스(JPS, Jamaica Public Service) 플랜의 큰 노력 중 하나이다.(올해 1월, [Jamaica Observer]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 발간한 2014년 세계 에너지 아키텍처 성능 인덱스 리포트(Global Energy Architecture Performance Index Report 2014)에 따르면 자메이카의 높은 에너지 비용과 전력 인프라시설이 아이티 다음 또는 세계 112위라고 보도했다.)

솔라밀(SolarMill) 시스템은 수직축 풍력발전 터빈(VAWT, Vertical Axis Wind Turbines), 태양전지 그리고 지적재산권에 속하는 스마트 전자장치를 포함하는 새로운 분산 에너지 기술이다. 온보드 저자장치는 시스템을 과열에서 보호하는 온도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풍력발전 또는 태양열발전 전용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 더욱 연속적인 에너지 생산 솔루션으로 설계되었다. 이 회사에 의하면, 바람과 태양의 일일 그리고 계절별 경향은 모두 하루 또는 연중 어느 시점에서도 모두를 캡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변화에 대응이 가능하다. 솔라밀(SolarMill) 시스템은 콤팩트한 발자국 내에서 태양광 발전과 3개의 수직축 풍력발전용 터빈을 통합시킨 것이다.

에너지는 그리드나 오프-그리드 모두에서 저장 가능하다. 각각의 솔라밀(SolarMill) 시스템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저장시스템을 가진 오프-그리드에 사용가능하거나 그리드에 연결된 분야에서의 사용을 위해 인버팅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http://mirian.kist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