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VARD 홈페이지
출처. VARD>

VARD 상반기 수주, 지난해 2배

이탈리아 핀칸티에리가 STX유럽으로부터 인수한 VARD(舊 STX OSV)가 높은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VARD는 7월 22일 올해 상반기 수주가 82억 크로네(1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주척수는 13척으로 지난해 동기 7척에 비해 6척 증가했다. VARD의 상반기 수주는 PSV 6척, OSV 1척, OSCV 2척, AHTS 1척, 기타 3척이다.

수주증가로 상반기말 기준 수주잔량은 올초 대비 55% 증가한 216억 크로네(3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총 43척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인데, PSV 14척, OSCV 13척, AHTS 4척, 기타 12척이다.

그러나 VARD의 상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56억 크로네(9억 달러),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2억6300만 크로네(424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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