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모터 드라이버, 로봇제어기 전문기업 (주)서보산전의 기술연구소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본 내용을 통해 중소기업이라는 불리함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먼저 로봇분야로 진출해 투자와 개발을 아끼지 않는 (주)서보산전의 로봇제어보드를 살펴보자. <편집자 주>
▶ 로봇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된 로봇제어보드
로봇전문 기업인 로보테크와 함께 공공 서비스로봇인 PGR(Post Guide Robot)을 개발한 서보산전은 로봇분야 전문연구인력을 대거 기용하며 로봇제어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기존에 산업용 제어기를 개발했던 동사에게 있어 이번 로봇제어기의 개발은 ‘로봇’에 대한 애정을 증명한 것으로, 현재 국민로봇 시범사업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로봇 제어보드는 지금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 기술연구소의 고민국 과장은 “로봇 제어보드는 범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상당히 넓습니다”라며 향후 홈 서비스로봇 시장도 타깃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따라서 동사의 기술연구소는 로봇시장이 열리는 그때까지 더욱 다양한 제품을 확보할 것이라 전했다.
이렇듯 실제 매출을 올릴 때까지 제품군을 확보하며 로봇시장을 열겠다는 서보산전은 로봇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로봇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로봇의 얼굴표정 메커니즘 개발도 진행中
앞서 공공용 서비스로봇의 제어보드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서보산전은 최근 서비스로봇의 얼굴 메커니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의 서비스로봇은 LED로 얼굴표정을 구현하고 있는데, 이를 좀 더 실제와 같이 보이기 위하여 모터구동을 이용한 방법을 연구 중이다. 아직은 개발단계에 있어 외관상 미려한 디자인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1~2년 후면 인간과 같은 표정을 보이는 로봇얼굴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는 동사에게 있어 기술축적의 의미를 넘어 초기시장을 확고히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는 로봇의 얼굴 외에도 로봇핸드를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1`~2년 내에 로봇의 각 모듈을 개발함으로써 로봇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힘을 더하고자 한다.
▶ About (주)서보산전
핵심요소 부품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가성장동력 산업인 지능형 서비스로봇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주)서보산전은 IT 기술과 융합한 가정용 로봇과 공공용 로봇부문에 거대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며, 로봇분야에 누구보다 앞서 참여하고 지능형로봇 산업에 미래를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첨단기술개발, 고객만족, 디지털 복지사회 구현 등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로봇시장이 열렸을 때 업계선두를 지키는 초일류기업이 되겠다는 (주)서보산전의 미래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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