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라비스테온공조㈜ Issuer Rating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신평, 한라비스테온공조㈜ Issuer Rating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NewsWire 기자 2014-06-12 17:25:55
(발표지=뉴스와이어)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6월 11일 한라비스테온공조㈜(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자동차 공조부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 해외사업 확장과 납품기반 다변화를 통한 성장잠재력
- 외형 성장과 해외법인의 이익창출 확대에 따른 수익구조의 안정성
- 영업부문의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구조

주요 완성차업체에 대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추세, 우수한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86년 3월 설립된 동사는 국내외 생산거점에서 컴프레서, 에어컨 및 히터 등 자동차 공조장치를 현대·기아차, Ford 등의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부품사인 Visteon의 100% 자회사인 VIHI, LLC가 동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Visteon의 공조사업부문 인수 이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과감한 국내외 사업확장에 힘입어 글로벌 자동차 공조시장에서의 사업역량이 강화되고 규모의 경제가 시현되는 가운데 주 납품처의 완성차 판매 호조와 신규 완성차업체로의 납품기반 다변화를 통해 성장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Visteon의 공조사업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자동차 공조시장에서 Denso에 이어 2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였으며, Ford를 중심으로 현대·기아차 이외의 완성차업체에 대한 납품기반도 크게 강화하였다.

Visteon의 공조사업 인수 이후 수익성이 다소 저하되었고 인수 과정에서 약 4,000억원의 대규모 투자자금이 소요되었으나, 외형 확대에 힘입어 이익창출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부문의 우수한 현금창출을 통해 2014년 3월 말 현재에도 부(-)의 순차입금을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동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Visteon은 2000년 6월에 Ford로부터 분사한 미국 기반의 자동차부품사로서, 동사가 영위하는 공조부문(2013년 기준 매출비중 64%) 이외에도 전장 및 인테리어(인테리어부문은 매각 예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Visteon과의 직접적인 영업상 거래가 제한적이며, Visteon 및 Visteon의 관계사에 대한 자금대여 또는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 재무위험이 절연되어 있기 때문에 Visteon의 영업 및 재무적 변화가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한국신용평가
홈페이지: www.kisra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