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특허청,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실시 중기청-특허청,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실시 NewsWire 기자 2014-05-27 16:36:19
(발표지=뉴스와이어)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지식재산(디자인)이 성공적으로 창업·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디자인의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2억원, 10개팀 내외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디자인 분야 청년 창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중기청과 특허청이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 (특허청)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 (중기청) 창업·사업화 지원

추진배경

기술수준이 점점 평준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디자인은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아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다.

* 부가가치율 : 디자인(43.9%), 반도체(24.9%), 조선(24.8%), 자동차(20.8%) [’11년 산업디자인통계조사, 한국디자인진흥원]
* 사례 : 최근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여 ’15년 국내시장규모가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KT경제경영연구소, ’14.4]

이런 배경에서 국내 대학(원)생들의 생동적이고 창의적인 지식재산, 특히 디자인 분야의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굴, 권리화, 제품화 및 사업화하기 위해 동 지원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 디자인 분야 대학(원) 졸업생은 연간 2만여명에 달하나, 취업률은 51.7%로 전체 평균 취업률(59.3%)에 비해 저조[’13 산업디자인통계조사]

지원내용

동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대학(원)생은 제품화 및 사업화 단계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지원(3천만원 이내) 받는다.

제품화 단계에서는 아이디어 및 디자인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시제품 제작 등이 지원(2천만원 이내, ’14년)되고, 사업화 단계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등 창업멘토링, 시장반응조사 등을 통해 성공가능성 있는 예비창업자(팀)가 창업할 경우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브랜드 개발 등 홍보·마케팅 비용이 추가로 지원(1천만원 이내, ’15년 연계지원)된다.

또한 우수 창업기업은 추후 중기청 및 특허청이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후속 사업자금 투자유치 기회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동 사업으로 창의적인 디자인 리더가 발굴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과 특허청은 올해 동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대학(원)생의 우수 아이디어 및 디자인이 사장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7월 4일까지 한국지식재산전략원(www.kipsi.re.kr, 02-3287-4321)에 신청·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청 소개
중소기업청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중소기업정책국, 소상공인정책국, 중견기업정책국, 창업벤처국, 경영판로국, 생산기술국으로 구성돼 있다. 산하에 11개의 지방중소기업청이 있으며, 구미전자공고 등 3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한다.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인 한정화 청장이 2013년부터 중소기업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www.smb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