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유럽간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간 공동R&D 과제를 발굴하는 ‘코리아 유레카(EUREKA)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26~28일(3일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되는 유레카 데이에는,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라르 제이콥 힘 노르웨이 통상수산산업부 차관,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한·유럽 산학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 유레카 데이 국내 참석자는 총 53명
‘코리아 유레카 데이’는 우리나라가 준회원 국가로 유레카에 가입('09.6월)한 이후, 유레카 회원국과의 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산업기술 국제행사로써, ‘10, ’11년 한국, ‘12년 벨기에, ’13년 터키에 이어 금년에는 북유럽에서 개최되었으며, 그간 약 500여건의 매치메이킹을 주선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유럽간 공동R&D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금년도 유레카데이는 △ 한-유럽 기술협력 워크숍, △ R&D매치메이킹, 우수사례 (유레카 어워드) 시상 등을 내용으로 3일간 진행된다.
“글로벌 혁신을 향한 한-유럽간 연계”라는 주제로 개최된 한-유럽 기술협력 워크숍에서는, 해양플랜트, 생명공학, 녹색기술, ICT 등 4개 분야 기업 발표와 함께 유레카 모범 프로젝트 사례 발표, 한-유럽간 기술협력 전망 포럼 등을 개최한다.
이어 개최되는 R&D 매치메이킹 행사에서는, 국내-해외 기관간 200여건 이상의 매치메이킹을 통해 EU 산·학·연과 공동 R&D 프로젝트 추진가능성을 논의한다.
한국이 참여한 유레카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유레카 어워드“에는 ㈜에이시에스가 참여했던 ”유비커터스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등 3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 한국은 ‘06년부터 51개 프로젝트에 참여함
특히 53명의 국내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금년도 유레카 데이에는 중소기업의 참여율이 높았는데‘(13년 33% → ’14년 52%), 이는 지난 ‘13.11월 박근혜 대통령 EU 순방 시 가입한 유로스타2(유레카의 중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으로 판단된다.
※ ‘14년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되는 유로스타2 (E☆2,‘14~’20년)는 총 투입예산이 13억 유로로 유로스타1 (E☆1, ‘07~’13년)에 비해 3배 증가
이번 유레카 데이에서는 200여 건의 한-유럽 기업 간 매치메이킹 협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동 행사를 통해 공동R&D 파트너를 찾을 경우에는 이 중 상당수가 유로스타2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비유럽권 최초 유레카 가입(준회원국), E☆2 프로그램 가입 등 그간의 적극적인 유레카 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세계 최대의 R&D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한 우리 기술력과 기업에 대한 위상과 신뢰 제고로 유럽측의 對韓 기술협력 수요도 증가하여 최근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전통적인 유럽의 기술강국과 양자간 공동R&D펀드를 조성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여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나아가 제3국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등 상호 win- w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바, 앞으로도 유레카를 비롯한 국제기술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www.mke.go.kr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제5차 코리아 유레카 데이’ 개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제5차 코리아 유레카 데이’ 개최
NewsWire 기자
2014-05-26 18: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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