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5. 23.(목) 코스타리카 전자정부청 대표단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코스타리카 전자정부청 구스타보 모랄레스 차콘(Mr. Gustavo Morales Chacon) 국장에게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코스타리카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차콘 국장은 코스타리카 신임 대통령과 정부에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관세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및 운영 기법을 소개받았다.
면담 후, 코스타리카 대표단은 전자통관시스템 통합보안관제센터, 운영 및 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업무처리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전날(22일)에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한 항공화물처리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차콘 국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구축한 코스타리카 조달시스템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도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세청은 지금까지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8개국에 전자통관시스템을 수출해 1,4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현재 콜롬비아·카메룬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 소개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인 백운찬 청장이 2013년부터 관세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관세청
홈페이지: www.customs.go.kr
코스타리카와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및 협력방안 논의
코스타리카와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및 협력방안 논의
NewsWire 기자
2014-05-23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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