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T 79톤급 근해 채낚기 어선
출처. 선박안전기술공단>
선박선종별 기술정보 _ 근해 채낚기 어업
근해 채낚기 어업 (Off-Shore Angling)
1. 조업방식
낚시줄 1줄에 낚시를 1개 또는 여러 개를 수직방향으로 달아 사람이 직접 손으로 고기를 낚는 것으로 낚시대를 사용하는 경우와 낚시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 또는 속임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있다. 오징어 채낚기 어업과 외줄낚시어업 등이 있다. 일몰전 어장에 도착해 일몰과 더불어 집어등을 켜고 물돛을 전개해 배를 물의 흐름과 비슷한 속도로 흘러가도록 한 후, 낚시를 오징어의 분포수층에 투하한 다음 위로 채어 오징어가 낚시에 걸리도록 한다.
<그림. 조업방식
출처. 선박안전기술공단>
2. 어선규모
- 69~120톤급이 분포
- 한일어업협정의 영향으로 어장이 축소되어 80톤 미만이 가장 효율적임
- 1척당 8~10명이 승선
3. 대상어종
- 1~3월 동지나해에서 복어조업
- 6~8월 러시아에서 조업
- 8~9월 대화퇴에서 조업
- 9~11월 울릉도에서 조업
- 거의 100% 오징어이며, 낚시류에는 가다랑어, 갈치가 있음
4. 조업어장
- 동해안의 울릉도~대화퇴
- 서해안의 덕적도~소흑산도
- 제주도 주변
5. 주요장비: 집어등, 물돛, 어군탐지기, 자동 조획기 등
6. 비고
- 가장 경영 상태가 악화된 어업으로 파악됨
- 무분별한 고마력화는 생산기술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어업경영비용만 증가하므로 지양해야 함
- 어업허가 건수가 근해어업 중 가장 높음
7. G/T 79톤급 근해 채낚기 어선
(1) 특징
- 선수현호를 높여 능파성을 재고하고 선미부 용적을 적게 해 선미부의 침수가 크게 되도록 함
- 갑판실의 높이를 낮춰 바람에 의한 저항을 적게 해 속력향상과 조업의 안정성을 기하도록 했음
- 어창의 방열설비를 개선해 장기조업에 따른 어획물의 선어도를 유지토록 하기 위해 냉동기를 설치토록 했음
- 55~60일간 조업이 가능토록 항해 및 조업에 필요한 충분한 연료 및 청수량 확보를 위해 어창의 하부에 이중저 탱크를 설치해 선수부에는 연료창으로 선미 TANK는 청수 탱크로 사용
- 조수기를 설치해 부족한 청수를 보급토록 하고, 충분한 어창용적 확보 및 운용에 편이하도록 급냉실을 갑판상부 갑판실내에 배치함
(2) 단점
- 물의 흐름에 조업선이 동행하면서 풍압의 수직방향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물풍과 돛을 이용해 조정해주고, 어구가 빛의 굴절 각도에 정확히 드리워지도록 하는데 어려움
- 최근 들어 주기관 및 발전기관의 출력 증대로 기관실은 갈수록 복잡하고 협소해 각 장비의 취급이 용이하지 않고 점검장비도 소홀히 할 염려가 있음
- 자동 조상기를 선수로부터 선미까지 양현측 현장에서 설치해 중앙부 구조물과 현장사이의 갑판 통로는 매우 비좁고, 조상기 하단의 선미 상갑판으로부터 오징어 미끄럼틀을 선주중간 갑판까지 설비해 선원들을 갑판상에서 운신할 공간이 매우 비좁아 부상을 당하기 쉬움
- 선원실이 매우 좁으며, 기관실 소음과 진동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음
(3) 비고
- 오징어 채낚기
- 가다랑어 채낚기
- 갈치 채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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