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안분기초망
출처. 선박안전기술공단>

선박선종별 기술정보 _ 연안들망

연안들망어업(沿岸敷網漁業, Coastal lift net fishery)

1. 어선규모
- 10톤 미만 동력선
- 3척 조업시 조업인원 10~12명

2. 대상어종: 멸치, 말쥐치, 성게, 전복, 화살오징어

3. 조업어장: 동, 서, 남해 수심 5~20m, 제주연안

4. 주요장비: 집어등, 물돛, 어군탐지기, 자동조획기, 양망용 BOOM 등

5. 비고: 집어등으로 대상물 유인

6. 조업방식
정착성 생물이나 환경에 따라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습성이 있는 어류를 주대상으로 물속에 미리 어구를 수평 또는 수직으로 부설해두었다가 대상생물이 그 위에 오면 신속히 어구를 들어올려잡는 어업이다.
일정한 틀의 한 쪽에 주머니 모양의 그물을 달고 반대쪽에 목줄과 손잡이 줄을 달아 물속에 넣어 두었다가 대상생물이 그물 위에 오면 손으로 들어올려 잡는 것으로 틀의 형태는 원형, 4각형 등이 있으며 들어올리는 도중에 도피할 우려가 많은 어류는 그물입구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그물에 주름을 많이 주어 오목한 형태를 하도록 해 사용한다.
전국연안에서 행해지는 연안들망과 제주연안에서 주로 행하는 연안초망어업 등이 있다.

<그림. 조업방식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1) 초망어업
들망어업의 일종으로 주로 제주연안에서 행해지는 어업이다. 집어등으로 대상물이 집어되면 사각형 자루그물을 어선의 우현 현측에 전개시킨 후, 집어된 어군을 그물 쪽으로 들어가도록 집어등으로 유인한 다음 자루그물을 들어올려서 대상물을 어획하는 어업으로 그물을 전개시키는 방법에 따라 외챗대식과 쌍챗대식이 있다.
투망은 선내의 사이드롤러로 챗대를 투하함과 동시에 그물 앞부분이 수중으로 들어가도록 파이프를 누른다. 양망은 선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