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탄소 나노튜브 회로(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플렉서블 탄소 나노튜브 회로

- 물리적인 강도와 전기적인 전도성을 가져…

최근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은 실리콘 회로와 비슷하게 전력 요동에 견딜 수 있는 플렉서블 칩을 만들기 위한 공정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전기 잡음에 대한 높은 제거율과 저전력 소비 모두를 가진 플렉서블 CNT 회로를 디자인한 첫 번째 결과이다.
원리적으로 CNT는 플렉서블 전자 회로를 만드는데 이상적이다. 이 초박막 탄소 필라멘트는 휨으로 인한 파손에 대항하는 물리적인 강도와 특정 전자 특성을 수행할 수 있는 전기적인 전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의 최근 연구결과 전까지, 플렉서블 회로는 견고한 실리콘 칩만큼의 신뢰성과 전력 효율을 가지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새로운 물질인 CNT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스크린과 같은 응용들에 대량 판매시장 이용에 더 가까워진 플라스틱을 따라잡으려 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도핑 공정은 p-n 혼합을 만드는 방법과 플라스틱 회로에서 이미 보이는 신뢰성과 전력 소비에서의 개선으로 인해 상용화에 가까워지고 있다.
CNT 상용화에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있지만, 연구원들은 이 탄소 필라멘트가 플라스틱 회로에 비해 더 빠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휘거나 늘리는데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미래 플렉서블 전자소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라스틱기계산업 4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