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제6차 한-호주 경제공동위원회가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길리안 버드(Gillian Bird) 호주 외교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2009년 이래 5년만에 3.19(수) 캔버라에서 개최되었다.
※ 금번 공동위에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주호대사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호주측은 외교부, 총리실, 산업부, 재무부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
양측은 양국이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상호 보완적 경제 관계를 가진 양국 경제관계를 한-호주 FTA 체결(2.10 가서명)을 계기로 한 단계 더 긴밀히 격상시키고, 동 경제공동위원회를 확대·발전시켜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함께 하였다.
※ 한-호 경제공동위원회는 ‘93년 체결된 한-호 경제공동위 설립 약정에 기반하는 관계부처의 참여하에 양국간 경제협력을 제고하는 장으로서 활용
양측은 향후 한-호 FTA 서명 등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방위산업, 무역·투자, 자원, 인프라 등 양자경제 현안 및 G20, TPP,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다자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양국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자 경제협력 분야에서 우리측은 와이옹 광산 사업 등 우리 기업이 투자한 호주의 유연탄 광산 사업의 인허가 절차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호주 연방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호간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호주 비자 발급시 영어 요건 완화를 요청한 바, 양측은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자 경제협력 분야에 있어서는 금년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 동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우리나라는 2010년 G20 정상회의 주최), TPP 협상 동향 및 우리나라의 참여 방안, WTO 다자무역체제 강화방안, GGGI에 대한 호주의 지속적 지원 요청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www.mofa.go.kr
한-호 경제공동위, 양국간 경제 분야 협력 다지는 계기
한-호 경제공동위, 양국간 경제 분야 협력 다지는 계기
NewsWire 기자
2014-03-21 18: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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