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KSP를 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촉매제로”
전경련과 기획재정부는 개도국을 상대로 정부가 진행 중인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을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우리 정부의 정책자문 단계에서부터 국내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자문 결과로 착수되는 개도국의 각종 후속 개발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을 참여시키자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전경련은 기재부와 공동으로 3월 5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재부, 한국수출입은행, KDI 전문가와 업계 대표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KSP, EDCF를 통한 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주제로 신흥시장포럼을 개최하고 기업의 참여방안과 정부 지원책을 논의했다.
* 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대외경제협력기금, 개도국 경제·사회 인프라 건설 지원을 위해 구축된 기금으로 20~40년 만기, 0.01~2.5%의 장기·저리 차관 형태로 제공
“정부, KSP 참여 기업 지원 확대키로”
기재부 윤태용 대외경제국장은 “그간 정부 간 정책자문(G2G) 중심의 KSP 사업에 민간기업을 참여시켜 개도국들에게 우리 기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전수해 주는 지식공유 사업(B2G, B2B)으로 확대하고, 후속 진출 사업으로 연계를 위해 EDCF와 수출금융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보건·의료, 교육, IT 분야 자문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홍택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정부 간 정책자문이 실제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진 미얀마와 도미니카공화국으로의 진출 성공사례를 예로 들면서, 우리 기업들이 정책자문 단계를 시작으로 EDCF를 활용해 후속 개발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수출입은행도 우리 기업들이 KSP 후속 프로젝트 수주 시 EDCF 자금 사용절차를 간소화하고 EDCF외 자금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찬호 전경련 전무, 윤태용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전홍택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심섭 한국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 김두섭 대우건설 전무, 임경묵 ㈜두산 상무, 김성진 한화에스앤씨(주) 상무, 황주성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대중소기업 해외사업 관련 인사 67명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소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www.fki.or.kr
전경련, “KSP 참여로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하자”
전경련, “KSP 참여로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하자”
NewsWire 기자
2014-03-05 1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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