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진홍)는 2014년 제품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제품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의 평균지수는 69.7점으로 지난해 점에 비해2.4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KPC가 2003년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수로서 국내외 기업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의 인지도·이미지·충성도 등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수화해 산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브랜드의 가치 수준을 판단토록 하여 국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선행 지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

KPC는 매년 2회(상반기-제품,하반기-서비스) 60여 개 산업군, 200여 개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 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제품군 조사는 30개 산업군, 104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총 50일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아파트는 서울만 조사) 등 5대 광역시에서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추출된 총 14,560명의 응답표본이 활용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는 기업간 브랜드경쟁력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주사용 고객'과 '비사용 고객' 모두 평가에 참여하며 조사 대상 선정은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과 브랜드를 전제로 하여 선정하는 만큼 시장점유율을 통해 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기존의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이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 한국생산성본부 www.kp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