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대구 주택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대표이사 : 손효원)는 오는 3월 대구 달성군에 ‘엠코타운 더 솔레뉴’ 아파트 총 1,096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으로 모두 85㎡이하의 중소형(69㎡ 273가구, 75㎡ 4가구, 76㎡ 250가구, 84㎡ 569가구)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 주택시장은 지난해부터 주택공급이 늘고 신규 분양단지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매매수요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다양하게 마련된 수납공간과 심플한 디자인 콘셉트가 특징이며, 주요 수요층은 인근 산업단지 입주사 직원들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 때문에 현대엠코는 산업단지 내에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무실에 직접 방문홍보를 하는 등 1대1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이 좋으며, 단지 북쪽 금호강변에는 약 38km 길이의 산책로, 남쪽은 궁산(253m)이 위치해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입주시점인 2016년에는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성서∼지천 방면 대구 4차 순환도로가 2019년 완공되면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달성문화센터, 2015년 개원 예정인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문화·의료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견본주택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현대?기아차 A/S 상담 및 차량관리 요령, HMC투자증권과 현대라이프의 투자 및 재테크?보험 등의 금융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구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 쪽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오는 3월 7일(금) 오픈 예정이다.
● 현대엠코 www.hyundai-am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