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일자리창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서울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일자리창출 두마리 토끼 잡는다 NewsWire 기자 2014-02-26 13:11:12
(발표지=뉴스와이어) 서울시는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사업’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사업은 복잡한 지하철역사 등의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사와 같은 3차원 실내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부 3.0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인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7일(목)부터 관련분야의 역량 있는 50명의 청년들을 모집·선발하고 직무교육을 통하여 복잡한 지하철역사 등 50개소를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사와 같은 3차원 실내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민으로 관련분야 자격증, 경력, 관련학과 졸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사업은 2.27~3.7(토,일 제외 7일간)동안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일자리플러스센터(www.job.seoul.go.kr), 공간정보담당관(2133-284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관련분야의 청년들이 공간정보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인 실내공간정보 구축 경험을 통하여 실질적인 재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13년에 공공건축물·지하철역 등을 포함하여 163개소에 대하여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을 구축하였으며 공간정보 관련기업과 MOU 체결 등으로 24명이 재취업에 성공하였다.

서울시는 ‘13년 사업성과물을 활용한 실내지도(지하철역사 105개소, 공공건물 56동, 기타 2개소) 163개소와 올해 추가로 확대구축 할 50개소를 3차원 실사맵 기반으로 위치기반 서비스와 접목하여 시민들과 시설물 관리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지하철역사 및 공공건축물 등의 실내공간 DB는 3차원 실내공간정보와 실내위치 측정기술 등 우리나라 강점인 IT기술이 융·복합되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실내경로안내·시설유지관리·소방·긴급구조 분야의 시민 안전 및 복지분야에 대한 활용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활용 서비스를 발굴함과 아울러, 참여자들 또한 안정적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특히 실내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서울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전시켜 실질적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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