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산업단지 경제협력’ 가속화 한·베트남 ‘산업단지 경제협력’ 가속화 김효민 기자 2006-11-22 09:50:19
산단공·베트남투자유치센터, 업무협력 협약 신흥 투자관심지역으로 부상중인 베트남과 산업단지 관련 경제협력이 본격 추진돼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제14회 APEC 정상회담 개최와 연계하여 18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18일 16:30)에 베트남 투자계획부(MPI: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청사에서 베트남투자유치센터(IPCN : Investment Promotion Center in the North Vietnam, 사무총장 : 호앙 반 후안 Hoang Van huan)와 한ㆍ베트남 양국의 산업단지 관련 경제협력 증진과 무역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산업단지관련 포괄적 경제협력 기반 형성 베트남투자유치센터(IPCN)는 인구 3천 800만 규모인 북베트남의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하는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으며,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통역, 법률서비스, 무역상담 등의 포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투자계획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이날 체결된 MOU의 주요내용은 산업단지와 관련한 △산업발전분야의 협력 △상호간의 투자분야의 협력 △입주기업간의 국제마케팅과 비즈니스 발전 협력 △컨설팅 및 경영관리기술 교류 △기업지원 관련 제도 및 정책, 정보 등의 교류 △기타 상호 우호교류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의 6개 분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날 MOU는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빠른 경제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우수한 국가이며 최근 우리 기업의 신흥 투자관심지역으로 부상중인 베트남과 산업단지 분야에서 포괄적인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한국-베트남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쉽 형성의 단초될 것 김칠두 이사장은 “현재 베트남은 섬유직물 및 원자재, 산업용 자본재에 있어서 대한민국 의존도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2003년 이후 매년 20억불 이상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등 양국간 무역불균형 문제가 현안사항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MOU가 단기적인 무역 불균형 해소를 넘어서 양국간의 산업협력과 기술이전 등의 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쉽 형성의 단초가 될 것”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