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산하기관 정상화 선제적 대응추진 중기청, 산하기관 정상화 선제적 대응추진 NewsWire 기자 2014-01-27 13:54:20
(발표지=뉴스와이어) 중소기업청은 1.27(월) 정부대전청사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주재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하공공기관 정상화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차 회의(12.20)시 보고 된 “산하기관 정상화 및 복무기강 확립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상화 대책의 지속적인 추진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추진할 개선계획을 발표하고 토론 하는 등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산하기관별 이행계획에는 재무건정성 확보 및 복리후생제도 개편 등 방만경영 개선노력, 외부 브로커 개입 근절 등 비리근절 대책,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혁신 방안,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과제 발굴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휴가, 의료비, 교육비 등의 복지제도는 공무원 수준으로 축소하여 운영하고, 신청서류 간소화와 신청서류 작성 도우미 운영,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우수사업계획서 샘플 공개 등 수요자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중소기업지원 서비스 질을 높이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산하기관장들에게 공공기관의 혁신은 현 시점에서 공공기관에 부여된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부채와 방만경영 관리의 소극적인 정상화 방안을 넘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과 기업에게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적극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한 노사문화 개선, 임직원간 협력 등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정상화대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에서는 각 기관별 정상화 이행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이행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소개
중소기업청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중소기업정책국, 소상공인정책국, 중견기업정책국, 창업벤처국, 경영판로국, 생산기술국으로 구성돼 있다. 산하에 11개의 지방중소기업청이 있으며, 구미전자공고 등 3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한다.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인 한정화 청장이 2013년부터 중소기업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www.smb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