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올해 경상북도 119구급출동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급차의 효율적 운영과 생존율 향상을 위해 119구급차 다중출동체계 및 펌뷸런스 출동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다중출동체계는 구급차 출동지시를 내리는 상황실에서부터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함으로써 일반 응급환자에게는 적은 자원을 투입하고, 중증 응급환자에게는 전문적인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 2013년도 상주시, 고령군 시범운영을 했던 펌뷸런스 출동 시스템을 올 해에는 경북도내 175대의 소방펌프차를 펌뷸런스로 지정하여 확대 운영한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앰뷸런스(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이로써 환자 발생 시 관할 119구급차가 다른 출동 등으로 공백일 때 보다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현장활동 중인 구급대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선진화된 출동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신속한 이송이 필요한 중증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소방구급헬기(EMS)를 운항하여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에는 소방헬기 2대를 보유중이며 그 중 1대는 소방구급헬기(EMS)로 지정되어 지난 해 83건의 구조·구급출동으로 8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올 해에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첨단 항공의료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선진화된 출동시스템의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yeongbuk.go.kr
경북도, 119구급 이송체계 획기적 개선
경북도, 119구급 이송체계 획기적 개선
NewsWire 기자
2014-01-22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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