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충남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성수식품제조업소 및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소 57곳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45곳 등 총 102곳에 대해 도와 시·군, 대전지방식약청 공무원 등 5개반 10명이 투입돼 실시됐다.
우선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수거검사에서는 설 명절에 많이 팔리는 한과류, 식용유지류, 농산물, 수산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 128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8일부터 17일까지는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을 위반한 사례는 총 20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원료수불부 미작성 7건 ▲생산 작업일지 미작성 2건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2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기타 5건 등이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법률 위반행위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관서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처분의뢰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식품관련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소개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 충청남도청
홈페이지: www.chungnam.net
충남도, 식품위생법 위반 성수식품 제조업소 20곳 적발
충남도, 식품위생법 위반 성수식품 제조업소 20곳 적발
NewsWire 기자
2014-01-21 1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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