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 경제에 가장 큰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외 불안 요인으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정책(41.1%)’을 들고 있다. 또한 가장 큰 국내 불안 요인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26.7%)를 지적하고 있었으나 ‘경제관련 입법지연(19.8%)’, ‘사회갈등(19.8%)’, ‘내수 디플레(18.6%)’ 등도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201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3.8% 내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6%가 ‘낙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적정하거나 낮다’는 응답도 약40%나 되었다. 한편,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응답자의 약 55%가 한국 경제가 과거 일본과 같은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국내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약 72.6%가 2014년 하반기 이후로 전망하고 있으며, 과반수이상이 2014년 국내 경기가 ‘상저하고’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2014년 한국의 경제성장을 선도할 부문으로 응답자의 66.7%가 ‘수출’에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소비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은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부채’ 문제를 들고 있으며, 기업투자 회복의 걸림돌로는 ‘미흡한 대·내외 경기 회복세(50.0%)’, ‘투자 심리 자체의 냉각(38.5%)’을 들고 있다. 한편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2014년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4년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1%가 ‘2013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는 비율도 36.5%나 되었다. 한편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2014년 주택 시장이 2013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2014년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으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첫째,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경기 회복세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도모해야 한다. 둘째, 수출경기 진작을 위해 해외리스크 관리 및 환율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 셋째, 내수 디플레 가능성 차단을 위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한 가계 부채 문제 연착륙 노력이 요구된다. 넷째,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경제민주화와 소득불균형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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