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에 노출된 건조물 문화재 등 총 67건
(발표지=뉴스와이어) 사전 예방적 문화재 보존기반 구축을 위해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오는 4월까지 지정 문화재 중 야외에 노출되어 있는 건조물 문화재 중 국가지정 11건, 시지정 56건 등 총 67건에 대해 특별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는 보물 5건, 사적 4건, 천연기념물 2건 등으로, 울주 망해사지 승탑(국보 제173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사적 제320호) 등 7건은 문화재청이 점검하고 울주 천황산 요지(사적 제129호), 울주 목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65호) 등 4건은 시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시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건, 기념물 31건, 문화재자료 12건 등으로, 주요목재문화재 울산동헌 및 내아(유형문화재 제1호), 만정헌(문화재자료 제2호), 대안동 신흥사 구대웅전(문화재자료 제9호) 등 12건은 시에서 점검하고 나머지 44건에 대해서는 해당 구·군이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강태호 교수(동국대) 등 7명의 전문가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적 안전성, 노후도, 훼손도, 생물피해 등과 방재설비, 관리 실태로 육안조사와 과학적 정밀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울산시는 점검 후 문화재 점검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점관리 대상 문화재를 선정하는 등 보다 강화된 보존기반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울산시 문화재는 국가지정 24건, 시지정 104건 등 총 128건에 이른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 www.ulsan.go.kr
울산시, 문화재 특별종합점검 착수
울산시, 문화재 특별종합점검 착수
NewsWire 기자
2014-01-13 14: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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