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7일까지 도립도서관서 자연생태작품 전시회 개최 전남도, 17일까지 도립도서관서 자연생태작품 전시회 개최 NewsWire 기자 2014-01-10 16:01:38
(발표지=뉴스와이어) 전라남도는 우수한 생태지역에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생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의 자연생태작품 전시회를 오는 17일 까지 전라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지역 유일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인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와 자연환경해설사 모임이 주관하며, 전국숲해설가협동조합 협찬으로 자연생태 해설 자료와 작품을 전시한다. 생태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작품 관람 및 체험교실 참여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도서관 휴관일인 15일은 쉰다.

이번 전시행사는 지난해 8월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을 교육 받은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분야별로 현장에서 활동하며 보유하고 있는 해설 자료, 식물 씨앗·곤충 표본, 사진 및 도서자료 등 150여 점과 ‘지렁이 살펴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자연환경해설사 활동 내역을 알리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나승병 전남도 녹색성장정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뽐내고 도민들에게는 자연환경해설사 제도를 홍보하며 자연환경 보전 인식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관을 당부했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공원(국립·도립공원),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등 우수한 생태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자연환경 해설·홍보·교육 및 생태탐방 안내 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생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양성기관에서 해설 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5개 과목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는 2012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7~8월 100시간의 전문교육 및 현장 실습을 통해 30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 생태탐방 안내·교육 실시 및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출처: 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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