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불방지 특별경계 실시 경남도, 산불방지 특별경계 실시 NewsWire 기자 2014-01-03 18:21:44
(발표지=뉴스와이어) 경남도는 최근 도내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산 연접지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 주민 부주의로 인한 주·야간 산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홍준표 도지사가 도내 시·군에 산불방지 관련 특별지시를 시달하였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1월 4일부터 5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도지사 특별지시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도는 전 시군이 지역실정에 맞는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추진토록 함과 아울러 부단체장은 휴일에도 관내현장을 순찰하면서 직접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산불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공무원의 지도단속 소홀로 간주하겠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계도단속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위험이 많은 등산로는 폐쇄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방지 예방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마을앰프방송을 통하여 산불예방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내소재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는 물론 산불발생시 진화에 공조체제를 유지는 물론 감사부서에서도 추진사항에 대하여 특별 점검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불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이므로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각종 태우기 행위 등 불씨취급을 삼가하고 주변에 산불이 발생하면 가까운 산림부서나 119에 신고해 주실 것” 당부했다.

출처: 경상남도청
홈페이지: www.gsn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