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비교우위의 자산인 수산물을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520억원을 투입, 수산식품단지 조성 및 유통센터 건립 등 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는 풍부한 수산물과 청정해역 이미지를 갖고 있고, 어업과 연계된 지역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높으나, 현실적으로 유통·가공 등의 수산식품 산업 기반시설이 취약하다.
이에, 수산업을 돈버는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1,2,3차 산업의 강점이 융합된 이른바 복합산업인 6차 산업화(생산+가공+유통+수출)을 통한 수산식품 산업 육성으로 고품질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수출을 2배 증대하는 목표를 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7년까지 4대 추진전략으로 10개 사업으로 총 1,520억원을 투자하는 수산식품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지역별 수산식품거점단지를 포항(과메기), 영덕(대게, 오징어), 울진(붉은대게)지역 3곳에 조성할 계획이며, 산지에서 수산물을 집적하여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수산물산지검점유통센터(FPC)를 경주 감포항에 건립한다.
또한, 수산물유통센터를 포항, 안동, 상주시 3곳에 건립하여 고품질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붉은대게의 집산지인 울진지역에 1차 가공제품 위주의 생산 공정에서 고부가가치 2차 가공제품을 생산해 해외 수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붉은대게식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두환 경상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청정 경북 이미지를 바탕으로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과 수산식품을 테마로 한 문화와 브랜드 개발에도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yeongbuk.go.kr
경북도, 지역 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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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Wire 기자
2013-12-31 1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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