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내총생산 증가세 전남도, 지역내총생산 증가세 NewsWire 기자 2013-12-26 15:07:37
(발표지=뉴스와이어) 전라남도의 지역내총생산 규모가 점차 늘어나면서 경제성장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1년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62조 3천216억 원으로 2010년(58조 7천502억 원)보다 6.1%가 늘었다.

이는 전국(1천241조 원) 대비 5.0%로 16개 시도 중 7위에 해당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천517만 원으로 전국 3위 규모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은 전년에 비해 2.3% 늘어난 4조 1천135억 원으로 총부가가치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광업·제조업은 전년에 비해 17.9% 늘어난 23조 8천266억 원으로 총부가가치의 4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시군별 지역내총생산 규모의 구성비는 여수 35.0%, 광양 18.0%, 순천 8.0%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구례(0.6%), 진도(0.8%), 강진(1.0%) 지역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총생산이 늘어난 이유는 내수 및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여수국가산업단지(석유·화학산업)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철강산업), 현대삼호(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기춘 전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이번에 발표한 201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시도별 지역내총생산 결과를 시군 단위로 분배해 추계한 것”이라며 “도의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 도정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출처: 전라남도청
홈페이지: www.jeon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