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12월 24일 안동시 약용작물개발센터에서 안동생명 콩 생장환경 유지관리 모니터링 체계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경북도 및 안동시 관계자와 ‘콩’생산농가 등이 참석하여 사업완료 보고,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시연, 시스템 운영 및 관리, 향후 확장방안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13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IT융합 모델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억원(국비 2억4천, 도비 1억8천, 시비 1억8천)으로 추진되었다.
안동생명 콩 생장환경 유지관리 모니터링 체계구축 사업은 경북지역 최대의 콩 생산지인 안동의 우수한 콩을 전국 브랜드화를 목표로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IT융합기술을 적용하여 생장환경 모니터링,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생산이력관리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22개 콩 생산농가에 토양 수분 함유량 모니터링과 자동 관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강수량 등의 기상정보와 병충해 발생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콩의 판매를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여 유통체계를 축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앞으로 콩 생산농가는 경작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지 않고도 웹을 통하여 생장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자동 급수시스템으로 급수를 할 수 있게 되어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콩의 생육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DB화하여 수확량 증대 및 병충해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받게 된다.
특히, 콩 유통단계를 ‘생산자-현지수집상-도매상-가공업자-소비자’에서 ‘생산자-소비자’ 단계로 대폭 축소하여 직거래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승수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동지역 콩 생산농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절감과 생산량 증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북도는 IT기술을 농업분야에 접목하여 적은 인력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성주 참외, 영주 사과 등 여러 작물에 적용하여 농민이 살기 좋은 과학적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yeongbuk.go.kr
안동 생명 콩,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관리
안동 생명 콩,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관리
NewsWire 기자
2013-12-24 1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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