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사업’올해 최고의 행정제도 개선 사례
(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12월 20일(금) 도청 강당에서 2013년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도 및 시·군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총 43건 중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을 했다.
대상은 성주군이, 최우수상에 도 농업정책과, 도시계획과, 우수상은 울진군, 영주시, 도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가, 장려상은 도 관광진흥과, 김천시, 봉화군, 울진군이 차지했다.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 및 창의적 시책발굴로 행정의 효율성 및 주민만족도를 제고시킨 과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성주군의 ‘Clean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사업’은 성주군이 참외 시설재배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제도적 장치 마련 및 농촌맞춤형 친환경 모델 발굴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의 획기적 기틀을 마련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들녘 환경심사제 시행, 친환경 농촌만들기 조례제정, 영농폐비닐 수거체계 개선 및 단가인상, 참외넝쿨 퇴비화, 불량과 수매제 시행 등이 있다.
특히, 참외넝쿨 파쇄기 보급을 통한 퇴비화 사업, 불량과 수매제 시행을 통한 액비·퇴비화로 생산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기여한 것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건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순위는 1차 사전심사 점수(50%)와 이번 현장 점수를(50%) 합산하여 결정되었다.
김승수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처럼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도민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이러한 창의적인 문화가 확산되어 행정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선정된 우수 사례의 지속적 추진 및 확산을 위해 과제 내용을 전 부서 및 시군에 공유해 나가는 한편, 창의적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모임, 부서 동아리 활동, 워크숍 개최 지원 등 유인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출처: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yeongbuk.go.kr
경북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선정
경북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선정
NewsWire 기자
2013-12-23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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