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효능군별 한약서 처방 허가(신고) 품목 정보집’을 12월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동의보감이 ‘09년에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국내 전통의약의 역사와 앞선 정보를 알리고, 한약제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에서 한약서로 인정한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동의수세보원’ 등 10종에 수재된 161개 처방의 원료약품 및 분량과 출처 등이다.
또한, 161개 처방을 근거로 식약처가 허가 또는 신고한 1,024개 제품을 효능군별로 30개로 구분하여 제품명, 제형, 효능, 용법, 주의사항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참고로, 10종의 한약서 중에서는 '동의보감‘이 가장 많이 처방 근거로 사용되었다.
1,024개 제품을 효능군별로 구분해 보면 소화기관용약, 중추신경계용약,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순으로 많았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정보집을 한병병원, 관련업계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한약(생약)제제를 사용하는 전문가, 일반인 및 개발자들이 쉽게 처방 근거와 제품 정보를 확인하여 사용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정보 > 의약품 > 의약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www.kfda.go.kr
식약처, ‘효능군별 한약서 처방 허가(신고) 품목 정보집’ 발간
식약처, ‘효능군별 한약서 처방 허가(신고) 품목 정보집’ 발간
NewsWire 기자
2013-12-23 1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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