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대폭 확대 추진 전북도,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대폭 확대 추진 NewsWire 기자 2013-12-19 17:56:35
(발표지=뉴스와이어)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2014년도에는 대폭 확대 추진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2013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총 50억을 투입, 목표량 1,666호 대비 23%가 증가된 1,883호에 대한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대폭 확대하여 총 61억을 투입 2,048호에 대한 주택개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주민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자활능력조차 없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주민의 노후·불량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총 261억원을 투입하여 총 9,370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구조적 문제가 있어 안전이 우려된 지붕보수가 3,196호로 약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배·장판이 2,790호로 30%, 보일러 및 창틀 보수가 1,387호로 15%, 화장실 개량이 751호로 8%, 기타 벽체, 바닥, 부엌 등을 개·보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가구당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서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더욱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14년도에는 더 많은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저소득계층 주민의 주거생활에 직접적인 수혜로 소득 계층간 양극화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였다.

2014년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살고 있는 거주지의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주택에 대해서는 개·보수의 시급함을 판단,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대상자로 확정된 세대에 대하여는 오는 2014년 3월부터 개보수를 착수 할 계획이다.

출처: 전라북도청
홈페이지: www.jeonbu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