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송병기 교통건설국장, 전문가, 경찰, 사업 시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사업추진 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사업’은 ㈜싸인텔레콤(대표 박영기)이 지난 10월 착수하여 내년 4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14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신뢰도 높은 교통정보 수집을 위해 구간속도검지기(DSRC RSE) 79개소와 교통관리용 CCTV 12개소,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VMS) 11개소 등 현장시설물을 추가 설치한다.
또한 교통관리센터 시스템은 실시간 신호시스템 망 분리, 종합보안관제환경 구축 등 내부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모바일 통합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전광표지(VMS)에서 인접 교차로 기준으로 제공되던 교통정보를 인식지점 기준으로 변경하여 더욱 정확한 교통소통 정보가 제공된다.
산업로 울산경제진흥원 앞, 문수로 문수구장 앞 등 다출구 선택지점 2개소에는 도형식 도로전광표지(VMS)가 설치되어 다중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에게 보다 많은 통행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CCTV 영상, 교통소통 정보, 주차장 정보, 버스도착정보 등 울산 전역의 모든 실시간 교통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lication)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교통관리센터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제보, 상황실 근무자들의 CCTV 영상 모니터링에만 의존하던 돌발 상황 감지를 일정 부분 자동화하여 한발 빠른 상황인지와 대응이 가능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그간 도심 위주로 설치, 운영된 지능형교통체계(ITS)가 이번사업을 통해 국가기간교통망과 연계, 물류수송망 중심으로 확대 구축됨으로써 울산시 전역에 교통정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의 일환으로 총 32억원(국비 16억, 시비 16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사업추진계획서를 제출받아 지난해 12월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 www.ulsan.go.kr
울산시, 이용자 맞춤형 교통정보 서비스 실시
울산시, 이용자 맞춤형 교통정보 서비스 실시
NewsWire 기자
2013-11-21 10:27:44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