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4년 복지여성보건분야 예산안 1조7352억원 편성 전북도, 2014년 복지여성보건분야 예산안 1조7352억원 편성 NewsWire 기자 2013-11-20 18:27:45
(발표지=뉴스와이어) 전라북도는 2014년 복지여성보건분야 예산안을 1조7,352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하였으며, 이는 2014년 도 전체예산 4조8,197억원의 36%에 달해 내년도 전북도 복지예산 비중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도 복지여성보건분야 총지출액은 2013년 대비 14.3%(2,168억원) 증가한 규모로 전라북도 총지출액 증가율(4.0%)에 비해 10% 이상 높은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복지예산이 19.4%(2,192억원 증) 증가하였고 의료급여특별회계 예산이 0.6%(24억원 감) 감액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15.5%(2,261억원 증) 증가했고 보건분야가 15.3%(93억원 감) 감액되었다.

사회복지분야 예산안 주요 증가 요인은 정부의 복지확대에 따라 2014년 7월부터 확대 시행 예정인 기초연금과 장애인 연금 사업비 증가 및 노인일자리,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의료급여도비부담금 등이 증액되었기 때문이며, 보건분야 예산안 감소 요인은 국고보조사업중 비교적 많은 사업비가 들어가는 시군 보건소 이전·신축과, 지방의료원 시설보강 사업들이 대부분 2013년에 마무리 됨에 따라 금년 대비 자본적경비가 크게 줄어들어 15.3%가 감액된 규모로 예산안이 편성되었다.

세부사업별 2014년 예산안 주요 변동요인을 살펴보면 △현행 통합급여체계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내년 4분기부터 개별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되며 △수급자 근로유인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희망리본사업과 희망키움통장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복지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사무소 역량 강화 및 사회복지공무원 고충 해소를 위해 읍면동 민간보조인력(241명) 지원, 사회복지공무원 충원(82명) 및 힐링캠프가 추진될 예정이며 △내년 7월부터 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전환되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개별 급여액도 최고 20만원까지 인상되며 △노인일자리는 18,675개(3,172개 증)로 확대되며, 노인돌봄서비스 지원대상도 3,896명(800명 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7월부터 장애인연금 지원대상 확대 및 기초급여액이 인상되며 장애인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신규설치(3개소), 시각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신축(1개소) 되고 △영유아 보육료 국비 지원비율(50%→60%) 인상 △어린이집 보육교사 한시적 결원 대비 보육교사 대체인력풀 운영(30명) △영유아 학부모 아이키움 힐링사업 △초등생 방과후 돌봄서비스도 확대된다.

이외에도 노인 치매예방관리 위한 광역치매센터 지원 확대 및 지역치매예방 시범사업(1시군) 추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2개소→4개소), 남원시 암 역학조사 지원,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추가 설치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출처: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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