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남도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흥하고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및 기업에게 수여하는 ‘제23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수상자 4명(단체·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자원봉사자 부문에 최금자(61세) 씨, 자원봉사단체 부문에 경남교육삼락회(대표 김정호), 자원봉사관리자 부문에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권미진(50세) 씨, 자원봉사기업 부문에 (주)무학(대표 강민철)이다.
자원봉사자 부문의 최금자 씨는 늘사랑자원봉사회 회장으로 1985년 1월 창원군 북면 대산리 승산부락 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불우세대 밑반찬 전달 및 거동 불편 어르신의 빨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어려운 가정 아동에 대한 부모역할 등 28년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원봉사단체 부문의 경남교육삼락회는 1970년 11월 조직 후 청소년 선도, 학교 안전지킴이 활동, 쾌적한 학교 환경만들기 위한 청소도우미 파견, 취약계층 학생 선발 장학금 지급, 학생 인성지도, 학부모 교육 상담 등 43년간 교육재능기부를 통해 평생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4대악 근절을 위한 범 도민 참여 유도를 위해 별도로 ‘경남 4대악 척결 봉사단’을 올해 9월 창단하여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자원봉사관리자 부문의 권미진(50세) 씨는 2007년 7월부터 양산시자원봉사 센터 교육코디네이터로 6년간 근무를 해 오면서 ‘나라사랑 무궁화 행복 릴레이’ 프로그램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여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안전행정부의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2008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자원봉사기업 부문의 (주)무학은 1985년 경남 최초로 무학장학재단을 설립하여 6,300여 명에게 3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현재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장학사업, 문화예술지원, 자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07년도 무학가족봉사단을 창단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 우수리 기부금 제도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하여 나눔의 경영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상은 오는 12월 17일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3 경상남도자원봉사자대회’ 자리에서 실시된다.
출처: 경상남도청
홈페이지: www.gsnd.net
경남도, 제23회 자원봉사상 수상자 발표
경남도, 제23회 자원봉사상 수상자 발표
NewsWire 기자
2013-11-20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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